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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isis (아이시스)
날 짜 (Date): 1995년04월09일(일) 03시15분33초 KST
제 목(Title): 네리 이야기 [!]



자그만 변명:
***
이렇게 어느날 그리고 어느날 이라고 밖에 시점을 밝힐 수 없는 것은, 우선 나자신
그 정확한 날짜를 기억할 수 없기도 하고, 또 너무 자세한 묘사로 인해 실제하는 
네리와 그 주변의 인물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서 이다. 무엇보다도 이글은 
내가 과거에 써놓은 것들을 짜집기 한 것임으로 해서 시점상 일치하지 않는 점이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바로 그때 
느낀 것의 표현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기에 가급적 수정은 피하였다.
***

네리에 관해서:
***
네리는 나의 세계에 들어온 작은 요정이다. 그녀가 세상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이세상이 밝아진 것같은 느낌이 든다. 나의 개인적인 감정은 
아닌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실제로 그녀를 옆에서 보았던 친구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은 생각을 말했었기 때문이다. 그저 편의상 네리는 나의 글속에 
존재하는 피터팬의 작은 요정이라고 해두자... 언젠가 누군가 이글을 읽은 어떤 
사람이 실제로 네리를 보았을 때, 작은 실망이나마 느낄 수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세월은 너무나 많은 것들을 빼앗아 가기도 하니까... 

나에 관해서:
***
나라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허구라고 한다면 네리또한 존재하지 않는 
창작일까? 그렇지 만도 않다. 어차피 글을 쓰는 사람은 글속의 "나"가 아닌 현실 
속의 "나"이니까 말이다. 역시 편의상 또는 여러 이유로, 나를 그저 여러분이 
상정하는 그러그러한 사람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로 하자. 당신 자신이라고 해도 
문제될 것은 없지 않을까? 대다수 독자들은 아마 "나"와 나자신을 동인이라고 
하고 싶으실 것이다. 그역시 무방하다 . 아무렴 어떤가? 


(C) 1995-1996 ISIS, Hyeon S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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