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 날 짜 (Date): 1995년02월03일(금) 19시28분38초 KST 제 목(Title): [옮긴글] 내가 키스한 남자 BEST 5 (2) 강효정 (zoop ) 내가 키스한 남자 best5=========(2) 01/19 22:10 118 line 제가 내가 키스한남자 best5==(1)을 올리고 난후... 어쩐지... 키스얘기가 많아 졌네요? 괜히 글올리기가 싫어 지는데...쩝.. 그러나아.....할일도 없는데 머... (그리고 (1)을 보실라면...5254를 눌러 주세요...) 차암..좀전에 올렸었는데요... 중간에 중요한부분이 많이 짤려뻐려설랑.. 다시 올립니다... 나를 좋아한 사람과 내가 좋아한 사람과의 키스 어느쪽을 더 우위에 두어냐 할지 모르겠다.. best3========= 그는 순진의 표본과도 같은 사람이었다.. 내 친구 하나가 나보구 넌 마음을 좀 잡아줄 사람이 필요해..라 고 하면서 소개팅해준 사람이었는데.. (나는 남자 만나면 그 남자의 분위기에 따라서 분위기를 ㅊ춰 준다.. 순진한 남자에게는 순진하게 ,,까진 남자한테는 거의 광란의 분위 기로 대화의 수준을 ㅊ춰 주는데.).그는 별로 맘에는 안들었지만 정 말 참하다고 할까.. 엄마들이 좋아할만한 모범생틱한 그런 외모에 우리나라 최고 라고하 는 대학에 다니는 그런 사람이었다.. 하여튼 그는 나한테 연락하는것도 몹시 조심스러워 했고..정말 그와 는 친구도 아니구 연인도 아닌 상태로 정말 오래 갔었다.. 으,,좀 귀찮을대도 있었지만 ,, 그는 만나자는 데가 꼭 무신 전시회 하는데 라던가 고궁 같은데...난 그때문에 창경궁이란데를 처음 가봤었다.. 그와는 꼭 오후에 일찍 그러니까 한 2시쯤 만났고 정말 고전적인 데이 트를 즐기다가 차나 마시고 9시까지는 꼭 집에 데려다주고는 했다. 여자가 늦게 돌아댕기면 안된다 ..는게 그의 생활 신조였다.. 나는 그럼 그가 태워다 주면 집으로 들어가는척하고 인사하고 우리집앞에서 노는 애들한테 연락해서 더 놀다가 통금에 맞춰서 들어 가고는 했다.. 그러던 어느날...그와 처음으로 술을 마시게 됐었다.. 나는 술을 잘마시는 편인데 그때는 이사람과의 만남이 너무 무의미 한 거 같애서 내가 취해보려고 마음 먹었었다.. (어떻게 나오나 볼라고...) 난 내가 취하는 정도를 잘 컨트롤 한다..그리고 난 빈속이었고 기분도 좀 그랬고..하여튼 내가 디따리 일찍 맛이 가뻐렸었다... 그가 데려다 주는데...우리집앞에서 우리는 좀 걸었다..원래 우리 집앞은 좀 음침한데다가 분위기도 좀 그랬었는데..같이 앉아 있다가 그가 나한테 키스를 하려고 다가오는 분위기였는데..난 좀 정신이 없는 상태였지만 그의 행동은 당연히 파악하고 있었다..근데 얘가 가까이 오 더니 고개를 돌리는게 아닌가.. 그러더니 나한태 묻는다.. 효정아 너 많이 취했어.? 응...그냥 좀 정신이 없는데... 응...나말이야 너 취한거 보는건 좋은데... 저기..너 취한상태에서 키스하고싶지 않아... <====이게 베스트 3이 된이유 이말 한마디에 내가 맛이 가설랑...거의 감동받았음..... 남자들은 다 키스라면 사족을 몬쓴다라고 그때까지 생각한 나로써는 그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이후로도 스킨쉽 없이도 우리는 잘 해나갔고 ..그랑은 정말 오래 갔었다.. 이말 써먹어 보세요...------>너 취했는데 키스하고 싶지는 않아.. 다시 들어도 정말 감동적이다.. 음,,이건 키스얘기가 아닌가.? best2=============== 난 나 좋다는 사람보다두 내가 좋은 사람이 좋은거 같다.. 작은 소모임 같은거였다... 난 그를 처음보는순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으,,나의 이상형이자나...이런 생각이 드는거다.. 근데..난 소모임에 늦게서야 참석한 편이었고.. 그는 그 소모임내에서 사귀는 여자가 있었다... 음,,어느날..모임 뒤풀이를 하는데.. 남자애 2에 여자애 2만 남았었다.. 나와 그 말고 한쌍은 원래 마음이 잘 맞는 분위기였고..그가 사귀는 여자애는 집이 멀다고 먼저 갔었다.. 나는 그애때문에 일부러 남아 있었고..그를 계속 챙겨주고 따라 다니고 그랬었다.. 그는 내가 그를 챙겨주는 걸 알았을꺼다..근데 그여자애와의 관계를 아무래도 따져보는 듯 했다... 난 이런 감정싸움을 절대로 안좋아 한다... 좋으면 그만인거지 괜히 이거저거 따지는건 질색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쌍이 지들끼리 어디 갔는지 없어져 뻐렸다.. 으,,이런.. 그래서 우리는 둘이서 걔네들을 찾다가 아무래도 안찾는게 나을듯 싶 어서..내가 찾지 말자고 그래뻐렸다.,.. 그러다가 머쓱해져서...그냥 술이나 마시자..하고..술을 마셨는데.. 거의 정신이 없을정도로 취해 뻐렸다..그래서 길가에서 키스를 했는데.. 이건 내가 취해서 키스한 몇 안되는 경우중 하나고.. 내가 이 키스를 기억하는 이유는 이때가 한 11시쯤...이었고 사람들이 거의 환상적으로 많이 지나갈때였다..사람들이 쳐다보는걸 당연히..느 낄수 있었고... 그는 키스를 몹시 잘하는편이었고. .. 그건 내가해본 가장 긴 키스였다... (사람들이 쳐다본 시간도 그만큼 길었음...) 나중에 생각하니까...정말 챙피했다...혹시 아는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어떡해... 걱정을 잔뜩 했고 그동네는 그뒤로 3개월동안을 가지 않았다.. 그렇지만 난 그를 좋아 했고 그렇다면 그걸로 된거고 다행히 그때에.. 아는사람은 없었던거 같고.. 그는 아직도 그 여자친구와 잘 지내고 우리는 모임에서 만나면 그냥 인사하는 사이고... 처음에는 둘다 어색했었는데.. 지금은 절대로 어색하지 않고... 이걸 베스트 2에 두는 이유는 그는 내가 꼬시는데 실패한 2명의 남자중 하나고... 그 키스가 없었다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볼수도 있었는데.. 내가 너무 급하게 생각해서 실패한 경우다.. 빨리 진도가 나가면 빨리 끝나는 법이다..<===절대 진리! 원래 미치지 못하는곳에 있는 사람을 더 좋아 하는 나의 이상한 성격 탓인지.. 그는 아직도 내마음속에 남아 있는 몇안되는 남자중의 하나다.. 계속해서 쓰지요... 왜 자꾸 길어지지....죄송합니다... FREE MIND FREE LI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