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 날 짜 (Date): 1995년02월03일(금) 19시30분40초 KST 제 목(Title): [옮긴글] 내가 키스한 남자 BEST 5 (3) 강효정 (zoop ) 내가 키스한 남자 best5=======(3) 01/20 17:07 117 line 쯔쯔...말들이 많으시군요... 음,,,,영광의 베스트 1이다.... best1====== 그는 나의 과 동기다... 일학년 일학기때부텀..줄기차게 쫏아 다녔고... 그는 처음만나서부터..나한테 굉장히 잘해 줬다...오티를 가서도,,, 내가 술 몬마신다고 했더니 지가 대신 마셔주구...나를 거의 졸졸 따라 다니면서 일학년을 다 보냈다.. 그래서 일학년 일학기에는 거의 둘이서 같이 다녔고...우리는 씨씨소리 까지 듣고 있었다...난 웃어 넘겼지만 그게 아니었던 거다.. 둘이서 술을 마신적이 있었는데..갑자기 얘가... 효정아 나 어떻게 생각해..? 음,,그때는 그냥 딴얘기로 넘겼지만.. 이러더니 다음날에는 잔뜩 취해서 전화를 한거다.... 얘는 우리집에 취해서 전화를 잘 했지만 그때는 비가 왔는데...우리집앞이라는 거다...우산도 없다는거다... (으 난 비오는날은 질색이다...) 하여튼 그때는 우산빌려주구 택시값 줘서 보냈지만 먼가 이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거다.. 나도 걔가 싫은건 아니었다..나한테 잘해주는데다가 ...순수하고.착하고 음,,외모도 그저 깔끔하게 생기긴 했지만..넘 단정하게 생겨서... 처음에는 사람들이.. 잘어울린다고 놀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친구는 친구일뿐,,,,, 같이 놀고 같이 있기는 편하지만 걔가 좋아 한다나 이런말 하면 어쩐지 불안한데다가... 아무런 감정이 안생기는걸 나더러 어쩌라구... <<<앗 키스얘기를 해야 하는데...>>> 하여튼 난 그뒤로 걔랑 거리를 두려고 신경을 썼고..우리는 그럭저럭 잘 지냈다.. 걔는 나한테 여전히 잘해줬구...난 걔한테 부탁하면 레포트건 출석이건.. 다 짤이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과차원에서 같이 술을 마시는데...과 선배 하나가 얘를 부르는 거다... 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얘가 좀 지나서 들어오더니 갑자기 분위기를 띄운다 머다하면서 시끄러 워지는게 아닌가..음,,무신일이 있었구나 했는데... 얘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같이 나간 동기한테 물어 봤다.. 얘가 그 선배한테 나때문에 야단을 맞았다는 거다.. 여자 쫏아다니느라구 과생활을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거였다... (얘는 일학년 이학기 과대표였고 올해 그러니까..94년도의 부학생회장 이다..) 나는 갑자기 마음이 너무 아푼거다...나때문에라는 생같℉\265 들면서.. (걔랑 내)가 갑자기 불쌍해지는거다... 나는 기분이 너무 그렇고 해서.. 집에 오겠다고 나서는데.. 얘가 나를 보더니... 어 효정아 갈라구...그래 그럼 안녕... 이러는 거다...난 조금 놀랐다... 얘는 나랑 헤어질때면...당연히 우리집에 데려다 줬었고... 심지어는 대낮에도 데려다줘서 우리는 우리집앞에 왔다가 날이 너무 밝은것을 깨닫고 같이 영화를 보러 간적도 있었다.. 근데 얘가 그냥 인사만 하는거다...음... 난 버스를 탈라면 한참을 걸어야 한다...걷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선아!이러는거다,...얘였다...눈치가 많이 보였지만 자기도 집에 간다고 하고 나왔다는거다... 얘는 거의 억지로 웃을려고 그러는데..내보기에는너무 안쓰러웠다.. 우리는 우리집앞에서 버스를 내렸다... 그리고 좀 걷는데...얘가 너무 안돼 보이는 거다.... 우리집앞에 다 왔고....(우리집앞은 비교적 어두운 편이다...) 얘가 안녕 효정아 내일 학교 지각하지 말고....하는데...내가 얘를 불 렀다... 상혁아....저기.........나........ 키스해죠.... ..머라구?.............정말 ....해두..... 돼....? 응,,,,마음......변하기... 전에... 빨리.... 짚앞에서..(....)... 걔는 키스가 처음이라고 했다... (처음치고는 너무 잘했지만...).몸이 굳어지긴 하더라.... 첫키스를 나랑 하게 돼서 너무기쁘다고....했는데... 그뒤로 얘는 무슨행사같은게 있어서 늦게 되면.. 우리집에 새벽에 데려다주고,.,...우리집앞에서 밤을 새고... 나한테 아침에 전화를 한다...(우리집은 아침에는 집이 빈다...엄마가 운동인가를 하러 간다고 나가고 나면)...그러면 내가 나가서... 얘를 데리고 들어와서..밥을 같이 먹고 같이 학교애 가고는 했었다.. 물론 그날은 얘는 하루종일 과실에서 자고는 했다.. 그렇게 조금 지내다가 나는 얘가 아직 친구였을 뿐인데...나의 사생활에 까지 너무 간섭을 하려고 해서..나는 너무 피곤했었다.. 나는 아직 일학년이었을뿐이었고...사람만나는게 즐거웠는데.. 얘는 나를 자기의 소유물로 인식하려고 했었다.... 나는 얘한테 나한테 그런식으로 대하지 말라고 했고... 그렇게 대판 한번 싸우고는 좀 서로 각성의 시간을 조금 가지다가... 다시 친구로 지내기로 하고는 요새는 그냥 친구로 아직은 잘지내고 있다. 얘는 아직 나랑 같은학년인데..알티시험을 이번에 봤는데...붙었다고 좋 아 했다.. 내가 그래도 현역으로 가는게 멋있어 보인다고 했더니.. 나 군대 갔다오면 넌 졸업하자나....그러니까..너를 계속 볼려면 이수밖에 없다구.. 라고 말하는게 아직은 조금 불안하지만... 난 아직은 얽매이고 싶지 않기때문에.. 으,,키스얘기를 할려고 했었는데...얘기가 자꾸 길어지는거에대해서 정말 죄송! 이키스가 정말 마음에 남는이유는 아직 얘가 내마음에 남아 있기 때문이고.. 나한테 이렇게까지 마음을 쏟는상대가 있다는건 행복하다는걸 처음 간절하게 느꼈었고.,.. (난 비교적 이기적인 애라서 다른사람이 머하던 별로 신경을 안쓴다) 그리고 얘의 첫키스였다는거.. 내가 키스해달라고 했었다는거!!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었는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쩝....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