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Gentle (Single) 날 짜 (Date): 1994년10월27일(목) 22시47분41초 KST 제 목(Title): 커피의 맛과 그 종류.....(2) * 커피 끓이는 방법. 커피 전문점에 가면 커피를 끓일때 사용하는 이상한 기구들이 있지요. 여기서는 이 기구들에 대하여 제가 아는 만큼만 설명할까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커피 끓이는 기구는 세가지 뿐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들이 이 세가지 방법중의 한가지를 사용하고 있지요. 한가지 주의 할 점은 각 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원두 커피를 가는(Grounding) --> Grinding 방법도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흔히 가늘게 갈아내면 좋은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저 역시 이렇게 생각 했었지만), 끓이는 방법에 따라 원두 입자의 굵기도 달라야 한답니다. 아.... 커피 가는 것 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군요. 분쇄한 커피는 그 향기가 불과 1 시간 정도면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가능한 한 끓이기 바로 전에 갈아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 입자는 끓이는 방법에 따라 약간씩 달라야 하는데, Dripper 식에는 중간 정도의 굵기로, 에스프레소 에슨 아주 고운 가루, 사이폰 이나 자동 커피 메이커에는 약간 고운 가로가 좋다고 합니다. 가루 그리고, 혹시나 그런 분들은 없겠지만, 주전자에 그냥 넣고 끓여 드시는 분들은 굵게 갈은 원두 커피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옛날에 이렇게 마셨읍니다... :) 1. Dripper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것이 아쉽네요.. 말 그대로 커피를 방울 방울 떨어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투명한 유리 주전자 (Drip Pot) 위에 '서버'라고 불리우는 밑이 뚫린 컵을 얹어 그 위에 여과지를 놓읍니다. 분쇄한 커피가루를 여과지 위에 놓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 그 액을 추출해 내는 방법입니다. 이 Dripper 에는 중간 굵기 정도로 갈아낸 커피가 좋다고 합니다. 가루가 너무 굵으면 추출 시간이 짧아 그 맛을 타 뽑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너무 가늘면 무슨 미립자가 섞인다나...? 이 방법은 마시기 쉽고 향이 강한 반면, 커피를 끓일때 마다 맛이 변하고, 추출량을 조절하기가 무척 까다롭다는 답점이 있읍니다. 이 Drip 실 추출은 물을 조금씩 여러번 부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식 부을 때 달팽이를 그리듯이 안에서 밖으로 부어야 하고, 여과지 안의 물이 없어지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부어야 합니다. 힘들겠지요....? 그러나 쉬워요... 그리고 여과지는 일회용 종이 여과지도 있고, 천으로 된 것도 있읍니다. 계속. Gentle Sin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