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ukas (루 카) 날 짜 (Date): 1994년08월21일(일) 07시40분59초 KDT 제 목(Title): 루카[18""] 우리들의 귀주국 사회//아 저기 빼놓을 수 없는 분 로미오께서 웃고 계십니다. 한말씀.. 로미//네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구여... 그냥 전 재미있었어여.. 사회//자기 소개를 해주실래요? 로미//전 뭐 소개할 게 없어여. 그냥 퍼듀당기고여..착하고여..여자좋아하구여.. 루카엉아는 저한테 대면 이제 시자기지여... 사회//그럼 여성팬들을 위해서 전화번호를 공개해 주시죠...히히 로미//전요. 루카엉아 한테도 전화번호 안갈켜 드렸어여. 여자분들한테만 갈켜드리고여... 여기서 밝히면 남자들도 걸까봐서여 시로여. 루카//로미오는 원래 참 착한 사람이죠. 여성분들이 괜히 부추겨서 .... 앞으로는 저한테 대신 관심을 쏟아주시기 바랍니다. 로미//잉잉잉... 사회//하하 정말 재미 있는 분이시군요.. 그런데 현석님은 더이상 귀주국에 들어오지 않으실 생각이신가요? 항준//우하하하.. 원래 자신의 유명세를 의식하면, 그런 식으로 남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의식시키려 하지요.. 다시 올겁니다. 현석//아니 이 분이 정말. 저는 공부를 사명으로 알고 살겁니다 이제 부턴. 구만리 같은 저의 장래를 망치려고 하지 마세요. 근데요 누구 아이디 하나 남는 분? 루카//전 개인적으로 항준씨나 현석씨의 글들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뭐든지 지나치면 해가 되는 것이니 만큼, 시간 조절만 잘 하셔서 키즈활동을 하신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네 우리모두 그런 문제점을 느끼고 있지요.자신을 조절한다는 게 참 ... 여기 저기 끼어들면서 찬물을 끼얹으시던 쥴라이님 한말씀. 쥴리//전 그냥 방관하고 싶군요. 저는 원래 "우아"와 "고아"를 모토로 삼고있는 리와여대 출신이거든요. 이런 시시한 자리에 끼고 싶지 않아요. 사람들 노는게 그냥 재밌을 뿐입니다. 사회//그건 혹시 관심을 가져 달라는 은근한 암시 아닙니까? 쥴리//맘대로 생각하세요. 전 바빠서 그만.. 그리고 저 다시는 불를지 마세욧.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july를 방청객들 쳐다보지도 않는다] 로미//앗 july누나 나도 데리고 가여.. [로미오 님이 나가셨습니다. 수많은 여성팬들도 따라서 나갑니다. 쥐도 나갑니다 고양이도 나갑니다 개도 나갑니다 소도 나갑니다...] 사회//거참 역시 유명인사는 패거리를 끌고 다니는군요.참내원... 그런데 루카님 작품활동은 이제 안하실겁니까? 루카//잠시 쉬었다가 다음에는 좀 재미있고 깨끗한 작품을 하나 올리지요. 사회//방청객들이 다 나가셔서 뭐 진행하기가 쑥스럽군요..하지만 한말씀 해주시죠. 루카//네 키즈의 여러분 키즈는 우리모두의 광장입니다. 이것도 하나의 사회인 만큼 서로에게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지요. 될수 있는 대로, 좋은 방향으로� 서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렵고 힘든 일도 많이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자정장치가 생기리라 믿습니다. 지성인 들인만큼 조금씩 노력하기로 하죠. [루카,항준 현석 그리고 사회자 그리고 남아있던 방청객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의 손을 잡고 악수한다.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사회//네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들 기대하겠습니다. [모든이들의 박수소리 요란하다..짝짝짝...] [종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