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08월05일(금) 18시47분05초 KDT 제 목(Title): 게이저님께 쩝.. 저도 그 싸움에 휘말려들었던 한사람으로써 위의 글이 쾌히 기분좋게 들리는편은 아니네요.. 그리고 그 싸움에 말려들었었던 다른사람들도 다 같은느낌이실거에요.. 물론 곰팡이들이라고 불리는 클럽애들 빼고.. 쩝.. 나는 나쁜사람되거나 욕먹고싶은 마음 전혀 없는데.. 달빛속에 비친 로미...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