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08월05일(금) 18시05분58초 KDT 제 목(Title): 왜이리 프리란이 썰렁해졌을까... 접.. 이보드는 싸움 안하면 썰렁해야 하는 보드에요? 왜이리 썰렁해용? 접.. 항준님하고 현석님하고 또한판 붙어볼까? 만약 그것이 이 프리란에 글로 까득차게 하는 방법이라면.. 근데 싸우기는 싫다. 알고보면 여기서 같이 싸우던 사람들도 다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고 착한사람들이다. 술한잔이면 같이 친해질수 있는 그런 사람들... 비록 여기서는 막 욕을 해대고 시비를 걸고 하지만 진짜로는 그런말들 입밖에도 꺼내지 못할사람들일것이다. 분명하다. 접.. 이 보드에 싸움말고 재미있는 얘기들로 까득 한번 채우는거 어때요? 다시한번 또리옹니를 스타로 만들어 볼까나~ 달빛속에 비친 로미...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