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2년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12시 15분 21초 제 목(Title): Re: 주책맞은 우리 부장. > @ 그리고 나이 지긋한 분들의 노골적인, 혹은 은근한 추근거림은 > 정말이지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elfie님의 나이 기준 사고방식 때문일 것 같습니다만. 그새끼들은 나이가 지긋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새끼들은 젊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여기저기 야시꾸리한 술집 전전하면서 여자들 엉덩이 깨나 만졌을 것이고, (그새끼들이 생각하기에) 쓸모없고 관심도 안 가는 마누라 눈을 피해 몇 번이고 여자를 사서 잤을 겁니다. 지나가는 여자 보고 '그년 맛있게 생겼네...' 하면서 침을 질질 흘리기도 했을 것이고. 심지어, elfie님이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 elfie님을 그렇게 생각하는 녀석이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elfie님의 외관이 어떻게 생겼는지가 그런 녀석의 수를 좌우하겠습니다만, 적어도 한 반에 두세 놈 정도는 있다는 데 100원 걸겠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건, 나이와 전혀 상관 없이 그런 부류의 새끼들은 존재한다는 겁니다. 연령별로 비율이 똑같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요. 제가 elfie님께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나이 지긋한 분'들이라고 하지 마시고 '그런 부류의 새끼들'이라고 분류해서 생각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좀 있습니다.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