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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elfie ( 스   카)
날 짜 (Date): 2002년 12월  6일 금요일 오후 02시 58분 05초
제 목(Title): 허스키.


 모 보드에서 돼지君이라는 호칭을 보고 나도 샘나서 적어보면..

 요즘은 달링을 '허스키' 라고 부른다. 같이 에*랜드에 놀러 갔을 때
 동물원에서 내가 침 흘려가면서 보고 좋아했던 동물이 말라뮤트였는데
 '말라뮤트' 하면 너무 길고 어감도 거시기 -_- 하므로 
 간단히 줄여 '허스키' 라고 부른다.

 가끔 운전 중에 핸드 브레이크를 걸고 쉴 때 
 허스키 목살을 살살 긁어주노라면 (허벅지는 더듬지.. -_-; 않는다)
 우리끼리는 서로 좋아 어쩔줄 모르는데 
 창밖의 시선이 따갑기 그지 없다. *-_-* 

 
  @ 버스에서 승용차 내부 좀 훔쳐보지 말라고라잉 -ㅇ- 


                                        나는 즐거움에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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