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virgo (화~~) 날 짜 (Date): 2002년 10월 1일 화요일 오후 01시 15분 12초 제 목(Title): Re: 가설만 무성한 양자역학 물리학자들이 세상의 본질을 파헤치기 위해서, 이것 저것 연구하고 가설 세우고 가설이 맞는가 타당성을 따지기 위해 실험하고, 그러면서, 내린 결론이 세상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양자역학의 핵심아닌가요? 그들이 세상의 본질을 파헤치기 위해 사용한 도구가 빛인데, 그 빛 말고는 세상의 본질을 과학적으로(물리학적으로) 파헤칠수 있는 마땅한 도구를 찾지 못한 그들이, 그 빛의 한계에 부닥치자 그냥 세상은 그러려니 하고 불확실성으로 규명을 짓지 않나요. 우주의 크기를 측정하려는 그들도, 우주의 지평선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가를 그들이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인 빛으로는 알아낼 수 없으니 우주가 굽어서 클라인씨 병처럼 되어 있다 라는 그냥 재미있는 가설을 난무하는 것이 아닐지? 그렇게 보면 불확정성 원리라는 것이, 닫혀진 우주설만큼이나 황당무계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진정 한정된 도구(빛)로 세상의 본질을 파악하려 하는 양자역학에 조애를 표합니다. ,-----------------------------. _ |I am responsible for my rose | ... _|_|_ __MMM__ `----------------------------(_ (o -) (o o) (o o) ---------------------------ooO--(_)--Ooo-ooO--(_)--Ooo-ooO--(_)--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