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1년 4월 19일 목요일 오전 03시 16분 07초 제 목(Title): 도올이... (to ricky) > 세상사를 하나로 꿰뚫으려는 노력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크로체님의 글은 > 그를 위한 많은 시도중의 하나로써 충분하게 값어치가 있다는 뜻이였지요. 세상사를 하나로 꿰뚫으려는 시도는 실현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가능 불가능 어느 편인지 모릅니다만.) 그러나 노력이 불가능하다는 표현은 대단히 생소하군요. 가끔 리키님의 글에 추상명사가 많다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추상명사가 많다고 해서 꼭 나쁜 글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첫째, 그냥 쉽게 써도 될 글을 추상명사들을 동원하며 썼다는 점인데 사실 이것도 취향의 문제일 뿐 불평거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추상명사들을 동원해가며 현란하게 쓴 글임에도 그 추상명사들이 적절한 기능을 해내지 못하고 부정확한 채로 남아 있음으로 인해 '거창한 겉모습에 비해 내용이 빈약하지 않은가'라는 불만을 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완곡하게 썼습니다.) > 論破는 참으로 쉬운 일이지만 수비는 그리 쉽지가 않지요. 님의 글은 > 주로 전자에 해당된다는 것이 결국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입니다... 논파와 수비가 무엇인지 잘 짐작이 가지 않는군요. 좀더 쉽게 쓰신다면 저에게 크게 도움이 될 듯한데요...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