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1년 4월 15일 일요일 오후 08시 59분 16초 제 목(Title): Re: 게시판에 욕하기 sagang님: >나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에 대해 인정을 하고싶다. >따라서 많은 반성을 하고 있고, 필요하다고 여기면 >타인에게 그러한 표현을 하는 것을 그다지 꺼리지 >않는 편이라고,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다. >(뭐 모자라는 점이 더 많긴 하겠지만..) >그리고 내가 그러해야 하는 것처럼, 타인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 (a)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자에게는 관대하기 어렵기도 하다. :-- (b) >그래서 난 그러한 자들을 또라이, 씨발놈, 개새끼 >등으로 부른다. :-- (c) --- sagang님의 행동강령(?)에 동의하며 따라오던 사람들이 (a), (b), (c)에서 각각 조금씩 떨어져 나가겠군요. ^^;;; --- >내가 그러한 욕을 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부당한 근거를 제시하라. >그러지도 못하면서 욕 그 자체를 걸고 넘어지는 것은, >자신이 욕을 들은 인간과 같은 부류라는 것을 말하는 >것일 뿐이다. 문제는, 욕은 그 자체로 (예외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은 근거를 제시할 필요를 느끼지 않지요. 욕 했다는 사실 자체가 비판의 근거니까요. 꼭 자신들이 욕을 들은 인간과 같은 부류이기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 아마 (일부의 경우에서) 사강님이 느끼시는 황당함은 이런 게 아닐까요. sagang님 글을 보는 사람과 sagang님 자신을 암묵적으로 한 편으로 생각하고, 공동의 적에게 욕을 퍼부었는데, 한 편이라고 생각했던 인간들이 이거야 원 맞장구는 치지 못할지언정 오히려 sagang님 자신을 비난하는 겁니다. ...이런 건 아마도 sagang님이 발언의 수위를 조금 조정하시면 어느 정도 해결될 일 같습니다만... 그게 힘들죠. 저도 남 얘기 할 것 없구요. 그냥 함 써 봤습니다.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