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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imnot (반이정)
날 짜 (Date): 2001년 12월 18일 화요일 오후 09시 37분 25초
제 목(Title): Re: 그리고, 미술사의 방법이?


아무리 예우라지만, 학회에서 '교수'도 아닌 양반한테, '교수님'이라고

호칭을 했다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걍 서울대 나가는 김정희 선생(님) 정도

로 소개했으면 적당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그 양반 서울대 교수됐나? 내가

모르는 사이에????     evian님은 김정희가 아는 게 많은 양반이라고 좋게

표현했지만, 정말 머리에 든거 하나 없고, 산만하고 신경질 적이기만 한 

인간이에요.  그렇지않다도 문제가 많은데, 그런 인간이 '공식적으로 교단'

에 설까봐 정말 근심입니다.  가장 큰 문제가 똑똑하지 못하면서, 자기가

많이 안다고 생각하면서, 반성할 줄 모르는 축들인데, 김정희가 바로 딱

그런 인간이라고 봅니다.  "Belting과 Danto가 서로 다른건 알죠?"라고 내게

아는 체 하며 묻더군요. 그래서 내가 "머가 다른데요?"하고 되물으니깐,

허둥대긴....  김정희 선생이 든 그 둘의 차이는 제가 듣기에 왜 그게 큰

차이인지 모르겠다는 거였거등요. 아니면, 그 양반이 Danto를 전혀 읽지

않고서 아는 체 한 거거나...


아..학회지는 제가 꼭 필요하다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아직은 '꼭~'

필요한 정도는 아니어서.  암튼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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