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evian (파워터프걸) 날 짜 (Date): 2001년 12월 18일 화요일 오후 04시 09분 29초 제 목(Title): Re: 그리고, 미술사의 방법이? 갑자기 글 읽으니까.. 그날 세미나날의 기억들과..제가 올해 쫓아다녔던 갖가지 학회며 세미나 등등의 기억들이..필름처럼 지나가서.. 너무나 웃기는군요,^O^ㅋㅋㅋㅋ 저도 참 학회 다닐때마다 "김정희 선생님은 참 아는게 많구나.. 그래도 좀 필요한 말만 하면 안될까. 오버타임하면 그 밑으로 줄줄이 피보는거 알면서.." 혼다 이러다가 그래도 너무 열정적으로 발표를 매번 하여.. 근데 본인들이 "나 어느학교 누구누구다 이런게 아니라요. 그것도 참 웃긴ㄴ게 사회보시는 분이 (박래경이라고 함) 다른 사람들은 그냥 **선생님, 내지는 **나가시는 **선생님 이렇게 부르면서 김정희 선생님만 교수님이라고 꼬박꼬박 호칭하더군요 궂이 강사, 교수, 이런거 따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바닥에서 머리 희끗희끗한 할머니가 새파랗게 젊은 여선생한테 꼬박꼬박 교수님이라고 하니 좀 이상하더라고요 암튼..저는 그냥 워낙 관심있는 주제이기도 하고 벨팅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돔이 만이 됐었는데.. 이게 케케묵은 (본인들이 몇번씩 울궈먹던?) 내용이었군요. 발제문 제본이 저에게 있긴 합니다만.. 원텍스트 요약 정도의 내용이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김정희 선생님은 축약했는데도 불구하고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서.. 필요하믄 드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