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Tin (<탱@키즈>) 날 짜 (Date): 2001년 12월 3일 월요일 오전 06시 37분 19초 제 목(Title): Re: 미술에 소질있는 아이 미술 전공은 커녕 붓 한 번 제대로 잡은 경험이 없는 사람입니다마는 이 나라에서 음악이나 미술 등 예능에 소질을 타고난 사람이 그 소질을 마음껏 펼쳐서 음대나 미대를 통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에는 이 나라가 해주지 못하는 일뿐만 아니라 방해하는 일이 너무 많더군요. '자기만족'을 위해서라면야 어떻게 해도 상관없겠지만 '제도권'에 들어가서 '이름'을 날리기 위해서는... -_-;;;; 음악쪽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 요즘은 일찍부터 외국에 유학보내지요. 미술쪽으로도 그런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그 방면으로 계속 하고 싶어한다면, 유학도 고려해보세요. 미술을 전공하고 나서 할 수 있는 일은 (생업으로) 1) 그림 그려 전시회 열고 그림 팔기. (우리나라에선 보통 인맥으로 팔아치우죠) 2) 화랑이나 미술관 큐레이터. 3) 교직. (중고교선생/대학교수/학원강사등) 등이 있습니다. 전공자가 아니라 잡다하게는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