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evian (Linger) 날 짜 (Date): 2001년 10월 13일 토요일 오후 07시 34분 31초 제 목(Title): Re: 이 보드를 드나들다 보면... 간혹 >제 생각에는 이 사람들이 '공부하기 싫어서'나 '비평가를 불신'하는 맥락도, 이 바닥-미술계-이 그런 동기부여를 제공하지 못한 탓이라고 보거든요 그러다보니 .. ----- 작가들에 대해서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시는것 같네요^^;; 그렇다고 제가 모든 작가들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말씀하신것처럼 미술계(물론 제도적인 모순이나..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겠지만요)내부의 문제가 작가들이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동기를 부여했다고 본다면 이땅의 작가들은 너무 무책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듭니다. 제가 말한 '분석' '이해' '비평'에 대한 거부감은 그냥 선천적(?)인 성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모르겠습니다. 좀 복잡한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