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perdu (rien?) 날 짜 (Date): 1998년 4월 20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21초 제 목(Title): Re: 한계 더이상 '완전한 창작'은 있을 수 없다는 절망적인 항변은, '완전한 창작'을 만들어 낼 수 없는, 혹은 발견할 수 없는 자신의 능력 부족을 개탄하는 말이 아니던가요? *^^* 지금까지 수십 세기에 걸쳐, 혹은 수백 세기에 걸쳐 인류가 생각하고 발견하고 만들어 낸 수많은 것들이 문화유산이라는 이름으로 현세에 전달되고 있는 마당에 그 많은 사람들이 빼먹고 해놓지 않은 것들을 빼먹고 발견하지 못한 것들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겠죠. 그렇지만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 건, 지쳐버린 사람의 향변 아닐런지요. ^^; '당근' 대신에 '채찍'을 한 번 들어봤습니다. 자신들을 가지세요. "Avez-vous perdu rien?" "To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