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2face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버디화이트) 날 짜 (Date): 1999년 1월 17일 일요일 오전 12시 18분 05초 제 목(Title):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식적인 후기를 서야 하고 게스트 분들의 아이디를 발급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급히 지친몸을 끌고 택시를 타고 돌아 왔지만, 택시에서 내릴때 제가 몸이 많이 늘어 지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먼저 참석하여 미숙하고 부족한 진행의 불편함과 자리의 불편을 참아 주신 여러 키즈 가족 여러분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 편안하고 좋은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저의 부족과 어리석음에 그저 머리 조아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할뿐입니다. 이런 저런 일의 뒤치닥 거리를 해주신 자원 봉사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스테어님의 꼼꼼한 일처리는 물샐틈 없이 깔끔한 경리 처리의 모범을 보여 준 것이었습니다. 지롱이님, 꾸리 님과 하얀님의 접수는 들어서는 모든 이들의 외투에 묻은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온기로 휩사여 흩어지게 해 주었습니다. 딱지님의 노고 역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을것이며, 헌신의 정신을 보여 주었습니다. 에린, 불새, 시인, 무시기, 짝지, 국밥, 기차여행.. 그리고 제가 일일일 기억할수 조차 없는 여러 서빙조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런 저런일을 중간에 조절하여 주신 빠깨비님의 중간 관리 능력은 참으로 훌륭한 하나의 전범에 가가웠으며, 미숙하고 부족한 여러 준비를 가려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장소를 잡는 일에서 숙소를 잡는일에 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보미님의 노력에도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만일 오신 분중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끼신 분들이있다면 그 모든 책임을 저에게 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부족과 이런 저런일을 핑계댄 안일의 결과 일것이며 어떠한 질책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그 보족함을 온몸을 던져 다듬고 가리도록하여 작게나마 여러분에게 기쁨을 주었다면 자원 봉사의 길에 나서주신 위의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말씀 하나라도 전하여 주실것을 감히 청합니다.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 마음으로나마 성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하시는 모든일이 평화와 행복으로 다듬어 지기를 빌며 이 글을 마칩니다. terraic 두손모아. ------------------------ END OF MESSAGE -------------------------- 나는 당신의 영혼의 집앞에서 서성이는 눈먼 겨울 나그네 입니다. 당신의 문을 두드립니다. 답하지 않아도 이제 떠나 가지 않으렵니다. 나의 돌아갈 곳은 더이상의 방황이 아닌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