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uroPe ] in KIDS 글 쓴 이(By): rhea (rhea) 날 짜 (Date): 1997년09월24일(수) 22시55분46초 ROK 제 목(Title): Re: 도기의 유럽여행기 2 뮤지컬을 진짜 재미있게 보셨나봐요.. 저도 미스사이공을 봤는데 재미 있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은 '레미제라블' 하고 '오페라의 유령' 이예요.. 둘다 정말로 머ㅆ있으니까 런던에 가시는 분은 하나라도 꼭 보세요. 런던에서의 저녁시간을 알차게 보내실 거예요... 물론 여행 중에 거금이지만 한국에 올 때보려면 시간과 더 많은 돈이 듭니다. 레스터 스퀘어란데 가면 반 가격으로 파는 가판대가 있는데 날마다 선택할 수있는 것들이 다 달라요. 하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싸게 살 수있고 오픈 시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한 시간 전 즘에는 가셔야 할 거예요. -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차이나차운쪽으로 가는데 ,오데온 영화관 있고, 나이트도 하나 있고... 아니면 각 극장마다 6시 인가부터 표 파는 경우가 있어요. 성수기는 자리가 별로 없을때도 있거든요? 그럼 한 4시 30분 정도에 가면 줄 선 사람들을 볼 수있을 거예요. 줄 서 있다가 취소한 자리들을 좋은 자리 부터(확실하진 않지만) 있는 자리하고 금액을 알려주면 순서대로 선택권을 줘요. 저는 그렇게 해서 봤거든요.. 줄 서 있는 동안 좀 사람들과 말도 건네 볼 수있고... 근데 그런데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저처럼 외국인 이더라고요.. 어쨋든 좋았어요~~~ 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