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10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 26분 52초 제 목(Title): 초중고 교사 60%,수행평가에 부정적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 초중고 교사들의 60% 이상이 현재 각급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행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최근 전국의 초중고 교사 1천50명을 상대로 실시한 `교육과정 운영실태 및 교원 인식조사'에 따르면 교사들의 57.9%가 수행평가에 대해 `현장여건상 무리한 정책'이라고 답했고 2.9%가 `부적절한 시도'라고 응답, 수행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대답이 60.8%나 됐다. 또 38.9%는 `점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고 0.4%만이 `매우 필요하므로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수행평가 시행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학생수가 많아 평가 자체가 어렵다'(40. 9%)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교사 업무 과중'(29.2%), `평가 기준이 모호하고 도구준비가 어렵다'(21.4%)는 응답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의 요구나 격려가 없을 때 수행평가의 전망에 대해서도 교사들은 57.8%가 `일부 학교에서 부분적으로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고 33.1%는 `거의 실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과후의 특기.적성 교육에 대해서 교사들은 56%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반면 43.6%는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해 찬반이 엇갈렸다. 특히 초등 교사의 경우 52.2%가 특기.적성 교육이 효과가 있다고 답했지만 중학교는 55.7%, 고등학교는 52%가 `그저 그렇다'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교총 정책연구소의 김미영 연구원은 '수행평가 등 각종 교육정책이 정부의 개혁방안으로 채택된 뒤 단기적이고 외형적인 성과만을 강조하게 되면서 교사들의 반발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faith@yonhapnews.co.kr(끝) 1999/10/06 06:01 송고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