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inst (타마라) 날 짜 (Date): 1998년 6월 25일 목요일 오후 12시 59분 37초 제 목(Title): 야...이런 이야기는 넘한다.....쫍... 난 세상에 몇가지 부끄러운 짓한거 땜시로 밥묵다가도 가슴 철렁하는적 있는데.... ^_* -------------------------------- 시퍼렇게 살아있는 유신의 잔재 5공초기까지 군 출신 대거 특채… 기무사 중사 출신 장학관 영입도 교육부엔 많지는 않지만 ‘외인부대’가 있다. 이들은 행정고시나 일반직 공무원 시험을 치고 들어온 대개의 관리와는 달리 ‘특채’ 형식으로 교육부에 들어온 사람들이다. 우선 육사 출신들. 유신과 5공 초기 이른바 ‘사관특채’로 들어온 이들은 현재 사무관이나 부이사관급에 근무하고 있다. ‘사관1호’는 이기호 감사관(부이사관). 육군 소령으로 제대한 그는 77년 11월 교육부에 들어와 청와대 비서실-기획예산 담당관-총무과장 등 요직을 거쳤다. 송영식 부이사관은 77년 11월 사관특채로 들어와 감사관실-교원정책과장-충북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 그는 현재 교육부 본부 대기중이다. 나종화 재외동포교육담당관(부이사관)은 이듬해인 78년 10월 사관특채로 들어와 대학학무과-외무부 주중국대사관 파견-평생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79년 교육부에 들어온 박승태 부이사관은 기획과-안동대 교무과장-교원대 경리과장-비상계획 담당관 등을 거쳐 현재 충남대 총무과장으로 있다. 경기도 파주 출신인 학술진흥재단 최아무개 부장은 기무사 중사 출신이다. 유신 때부터 교육부를 출입하며 ‘민간정보 수집’으로 인연을 맺어온 그는 계급정년이 지나 퇴직한 뒤 6공 때 교육부 장학관으로 특채됐다. 유신정권 당시 교원과 학생사찰을 담당했던 학사지도관으로 특채된 인사들도 있다. 교육부 본부에 있는 박아무개 장학관, 산하단체에 있는 김아무개 이사장, 교육부 직속기관에 있는 선아무개 본부장(국장급) 등이 그들이다. 교육부 외인부대 역사는 현대사의 상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 [신화와 역사가 있는 7일간의 영어여행] 절찬리 판매중 ▣ ▣ 작가 고종석과 함께 떠나세요. 주문 : 710-050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