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3월 16일 화요일 오전 11시 20분 44초 제 목(Title): [주식] 03/16 11시 [대신증권] 1999년 3월16일 오전 11:14 오늘의 증권시황(11시현재) 금일 증시는 전일 600선 안착에 실패한 후 경계심리가 이어지면서 이식 및 경계매물 출회로 약세 출발후 보합선 근방에서 매매공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증시는 고객예탁금 급증과 엔/달러 환율의 안정적 흐름이 지속되면서 전일 장중 한때 600포인트선 돌파가 시도되기는 했으나, 경계매물 출회로 600포인트 돌파에는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료적인 측면에서 지난주 상승재료들이 유효한 상태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시도가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는 하지만 지수의 단기 상승폭이 과다했던 만큼 몇가지 사안들이 충족되기 전까지는 숨고르기 장세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먼저 거래량 수반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1월 지수 600선 이상에서의 평균 거래량은 3억주에 육박하고 있지만, 최근 거래량은 2억 5천만주에 못미치고 있어 현재의 거래량 수준으로 600선 돌파에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둘째로 은행, 건설, 증권주 이후의 새로운 주도주 부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택은행이 최고치 경신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여타 은행주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고, 증권, 건설주 역시 주도주로써 역할이 퇴색하고 있어, 지수의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조정기간이 비교적 길어지고 있는 한전, 삼성전자. 포철 등 대형 우량주들의 장세 주도가 선행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셋째로는 지난주 급등세를 보인 세계증시의 상승둔화 현상이 우려됩니다. 지난주 미국과 유럽 일본, 홍콩등 세계증시의 동반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매수세를 촉발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투자심리 안정에 크게 기여하였으나, 세계주요 증시가 조정을 보일 경우 외국인 매매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급측면에서 다소 불안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일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기는 했으나, 증안기금 배정물량등 국내 기관의 경우 매도규모를 확대시키면서 단기 과열권에 대한 우려감으로 3월 결산시점까지 보수적인 매매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지수는 조정권 진입이 에상되며, 다만, 고객예탁금이 5조원을 훨씬 상회하고 있는 등 현 증시는 저가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조정폭이 깊지 않은 기간 조정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조정시에는 틈새장을 이용한 실적호전이 수반된 중소형 우량주의 반등이 기대되는 만큼 단기매매 관점에서 대응하는 전략은 유효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