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3월 5일 금요일 오전 11시 59분 07초 제 목(Title): [주식] 03/05 잡동사니 1999년 3월5일 오전 09:19 엔약세가 한국에는 타격줄 수 있어 엔 약세가 엔화 채무에 대한 짐을 덜어줘 일부 국가에는 도움이 될 설리번 부총재는 이날 로이터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엔 약세가 일부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인도네시아나 태국등 엔화표시 채무가 많은 국가들이 득을 볼 수 있고, 일본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출에서 일본과 경쟁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에는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설리번 부총재는 이어 중국은 강력한 무역수지, 상당한 외환보유고, 경제 성장세 지속 등으로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재차 강조하고 중국의 올해 7%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현실적인 것이며 ADB의 전망치 6.5%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의 환율이 회복되고 금리도 하락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과 태국, 필리핀 등은 올해 플러스 성장세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정치불안과 금리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인도네시아는 1-2년 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고 말레이시아 경제도 1년정도 침체가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99년 3월5일 오전 09:09 美 경제, 견고하고 건실한 상태 유지될 듯 로버트 루빈 美재무장관은 일본과 유럽경제가 어려움을 겪는동안 美경제는 호황세를 지속할 것 같다고 밝혔다. 루빈장관은 4일 기자들에게 "미국의 경제상황은 강력하며, 견고하고 건실한 호황세를 지속할 것 같다"고 밝히고 "반면 유럽은 경제성장률 둔화추세에, 일본은 올해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전망을 개선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은 G7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루빈장관은 이어 중국과 관련, 위안화 안정을 유지한다는 중국정부의 정책에 변화가 있다는 조짐은 없다며 "중국은 위안하 평가절하 불가방침을 계속 강조하고 있고, 자국 경제에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1999년 3월5일 오전 09:08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위험성 상존 중국경제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중국정부는 자본유출을 막고 수출을 늘리기 위해 위안화 평가절하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2명의 美 연방은행 경제학자들이 전망했다. 연방은행 경제학자인 존 페르난드씨와 올리버 밥슨씨는 지난달 완성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현재까지는 아시아 금융위기의 충격을 대부분 피해왔다고 평가하고 "경제위기가 반드시 온다는 볼 수는 없으나 위험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중국의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감안할때 해외요인에 따른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은 희박하나 수출과 내수, 투자 등이 감소하면서 중국경제의 성장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렇게 되면 외화차입이 어려워지고 중국 국민들도 금융기관 예금을 인출해 외국에 투자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중국정부가 성장둔화와 위안화 가치하락 압박에 직면하게 되면 수출을 늘리고 급격한 외화유출을 막기 위해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1999년 3월5일 오후 12:24 12월중 전환사채 발행기업 주식 본격 매물화 전망 (내경)) 작년 12월 중 발행된 전환사채(CB)가 이달부터 주식으로 전환된 뒤 집중 매물화될 것으로 보여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B는 일반적으로 사채 발행일 이후 3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상환기일 전월말까지 주식전환 청구가 가능해 작년 12월중 발행된 CB가 이달 중 주식으로 전환된 뒤 매물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CB발행 후 주가 급등으로 현재 시세가 전환청구가격보다 높은 주식일수록 매물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12월 중 상장기업별 CB를 발행한 기업은 신세계백화점 3백40억원어치를 비롯해 진웅, 비티아이(구 엔케이디지탈), 상림, 한신기계, 디아이, 모나미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세가 주식전환가격보다 높은 주식은 신세계, 비티아이, 디아이, 한신기계 등 4개사이며 모나미, 진웅, 상림 등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전환가격을 다소 밑돌고 있다. 증권업계의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중 CB발행 기업 주식들이 대부분 팔자 매물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이들 기업 중 H사와 B사 주식은 발행 CB의 보통주 전환이 잇따르면서 보통주가 속속 추가 상장되고 있으며 상장일 이전부터 공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 1999년 3월5일 오후 12:25 메릴린치 HSBC등 보험주추천 메릴린치, HSBC, 엥도수에즈WI카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삼성화재, LG화재, 현대해상 등 대기업 계열 보험사들과 동부화재, 동양화재 등을 매수추천했다. 메릴린치증권은 삼성화재, LG화재, 동부화재를 매수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 9월 이후 은행업종이나 증권업종이 1백% 이상 상승했음에도 보험업종은 61,6%의 상승에 그쳤다』며 『삼성화재 등의 우량한 자산가치와 수익성을 고려할 때 보험주는 은행업종 등에 비교 우위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메릴린치는 주택은행의 올해 자기자본수익률(ROE)이 6,8%에 머무르는 데 반해 보험사들은 24%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HSBC증권은 동양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동부화재, LG화재 등의 매수를 권고했다. HSBC 관계자는 『구조조정과정에서 생존사들이 수혜를 입는다는 전망을 근거로 할 때 이들 보험사는 아직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엥도수에즈WI카 증권은 LG화재와 삼성화재에 대해서는 매수를, 현대해상화재에 대해서는 보유를 추천해 좀더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다른 금융업종에 비해 무수익자산 등의 비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라며 『향후 가격 자율화와 구조조정 등으로 우량 대형사들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1999년 3월5일 오후 12:10 매수차익거래잔고 현물시장 부담 만기(11일)를 1주일 앞둔 3월물 선물옵션 추이에 증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화 금리 등 증시의 대내외 환경이 수시로 변하면서 선물시장이 출렁거려 현물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물상승을 이용한 매수차익거래(선물매도 현물매수) 잔고가 순식간에 2천억원 이상 쌓이면서 현물시장에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며칠간의 상승국면은 선물강세 -> 선물매도 -> 현물매수의 증시 선순환에 의한 것이었지만 이로 인해 쌓인 현물시장의 차익거래 잔고가 정반대(선물약세 -> 선물매수 -> 현물매도)의 청산과정을, 그것도 불과 며칠만에 거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매수차익거래 잔고 2천억원은 현재의 선물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양적으로 그리 큰 것은 아니다. 또 만기시 롤 오버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잔고의 규모 자체는 우려할 바가 못된다. 그러나 한국통신의 지수선물 포함에 따른 트래킹에러 문제 때문에 기관들은 선물옵션 계약을 6월물로 넘기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당초부터 롤 오버는 기대하기 어려웠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엔화가 다시 불안해지고 금리 하락세도 주춤거리면서 선물이 약세로 돌아서자 매수차익거래 잔고의 청산(선물매수 현물매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차익거래는 주로 KOSPI 200에 포함되는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청산과정에서 종합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지게 된다. 이에 따라 증시 분석가들은 대형주보다는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하고 있다. 이미 지수의 하락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의 2배가 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 1999년 3월5일 오후 4:53 [채권시황] 국고채 유통수익률 7%대로 급등 임상균기자 국고채 유통수익률이 7%대로 급등했다. 한국은행의 현 금리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 전달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5일 채권시장에서는 통화당국의 콜금리 현 수준 유지방침에 의해 장단기 금리가 모두 상승했다. 개장초부터 장기물에 대해서는 팔자세가 급증하며 국고채 금리가 하룻만에 0.4%포인트 이상 올랐다. 이날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43%포인트 상승한 7.1%를 나타냈다. 회사채 역시 매수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신규 발행물 이외에는 거래마저 끊기는 모습이었다.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12%포인트 상승한 연8.70%를 나타냈다. 통안채 2년물 역시 0.15%포인트 오른 7.70%를 보였다. 이날 채권금리 급등은 한국은행의 향후 통화운용 방침에 따라 기관들의 장기물 매수가 극도로 위축됐기 때문으로 채권관계자들은 풀이했다. 또 최근 국고채금리가 국채전문딜러 선정과 관련돼 금융기관간 과열된 사자열기가 빚어지며 이상급락한 데 따른 반발현상으로 이처럼 급등세가 일어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외에도 6일 한국은행 지준마감을 앞두고 기관투자가들이 자금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면서 금리급등이 빚어졌다는 진단이다. ==== 1999년 3월5일 오후 4:53 [선물옵션시황] 하락 하룻만에 큰폭 상승 선물가격이 하락 하룻만에 큰폭으로 반등했다. 선물가격과 현물가격(KOSPI 200지)의 차이인 베이시스는 1.16으로 크게 벌어져 721억원어치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가 시장에 유입됐다. 5일 선물시장에서 3월물 가격은 1.30포인트 상승한 63.30을 나타냈다. 6월물은 1.60포인트 오른 64.30을 보였다. 이날 선물가격은 엔화가 123엔대로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돼 1.00포인트 떨어진 61.00으로 출발했다.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61.50으로 전장을 마감했다. 후장들어 엔화가 다소 안정감을 보이는 한편 빅딜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선물가격은 63선을 돌파한채 장을 끝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증권, 외국인이 매도우위, 투신, 개인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7만 3383계약 거래대금은 2조 2821억원이었다. 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거래량은 각각 18만 3238계약 20만 3964계약으로 총38만 7202계약 거래대금은 163억 3000만원을 보였다. === 1999년 3월5일 오후 3:28 [투자포인트] 횡보조정국면 전환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상증자와 신주상장 물량부담 등 증시 수급구조가 취약한 상황에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엔화약세와 다음주 선물만기일 임박에 따라 최근에 급증한 프로그램 매수잔고의 청산압박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좀처럼 하락하지 않고 있는 것은 시장의 저점매수 기조가 상당히 강화되어 가고 있는 이유로 판단된다. 확실히 증시는 그간의 하락조정국면에서 바닥을 다지는 횡보조정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상치 못한 악재가 돌출하지 않는한 주가하락시를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