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2월 11일 목요일 오후 12시 28분 15초 제 목(Title): [주식] 오늘의 증권시황(11시현재) 1999년 2월11일 오전 11:11 오늘의 증권시황(11시현재) 선물에 의해 현물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옵션 만기일을 맞아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어제 종합지수가 지난 상승폭의 0.382배 지수 조정대이자 75일 이동 평균선인 510선을 전후해 반등에 성공한 후 반등 분위기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의 배경에는 어제까지 프로 그램매도 잔고가 상당부분 해소되었고 오늘 현선물간 베이시스폭 축소로 프로그램 매도가 줄어듬에 따라 극도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해소되며 업종 전반에 걸쳐 고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어제와 오늘에 걸친 지수의 상승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 이유로는 증시 주변 여건이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2월들어 외국인 및 기관은 장세 개입 강도가 현저히 줄어들며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상승장세를 주도한 외국인들이 2월들어 매수, 매도 전체금액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뚜렷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만에 국한된 현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세계 주식시장 특히 동남아시아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은 최근의 하락세가 지속되어 3개월 이상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였던 330선을 하향 이탈하였으며 홍콩,대만,싱가폴 등 여타 동아시아 국가들이 약세를 지속하고 잇습니다. 이는 동아시아로 외국인 투자가들의 자금 유입을 촉발시켰던 미국의 금리정책이 변할수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둔화되거나 감소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일부 외국인들은 추가적인 매수시기를 지표경기의 호전보다는 구조조정에 성공하고 부채비율이 실제 축소되고 기업들의 이익이 늘어 나는 실제 사례가 일반화되는 상황 즉 외국인 펀드매니져 입장에서 개별기업의 실적에 확신이 들때까지는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는 금리의 동향입니다. 어제 금감위가 단기 공사채형 펀드에 장기 편입을 제한 하겠다는 당초의 입장에서 후퇴했다는 소식으로 회사채 익률의 급등세가 진장되기는 하였지만 아직 금감위 입장이 명확히 정리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제 회사채 수익률의 소폭 반락은 장기금리의 급등세가 진정되었다는 호재 요인보다는 일정수준 레벨업된 금리수준이 고공권에 머물러 당분간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희석시켜 주가 반등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또한 어제 종가이후 선물의 반등으로 선물의 저평가 현상은 다소 해소되었지만 여전히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고 기관투자가들의 매도포지션 확대로 장세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제와 오늘의 반등이 새로운 상승의 출발점이 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상승의 연속성도 그리 길어보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반등을 이용한 현금화 전략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2월 11일 정오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4.30인 528.79를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