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8년 12월 31일 목요일 오후 04시 49분 05초 제 목(Title): [주식] 주요 증권사 전망 998년 12월31일(木) 오전 9:33 [주요증권사 전망] 하반기 주가 상승세 두드러질 듯 김성호기자 주요 증권사들도 올해 주식시장 전망을 대체로 밝게 보고 있다.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되면서 금리하락에 따른 잉여유동성도 늘어나 증권시장으로 자금이 몰려들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ＬＧ증권은 신년 주보를 통해 지난해 지수급등에 따른 조정양상과 대규모 공급물량 압박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가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분석팀 황창중 과장은 "상반기에는 대기업 중심 유상증자와 지난해 지수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을 보이겠지만 하반기에는 대외여건이 안정되고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탄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ＬＧ증권은 종합주가지수가 상반기 중 주요 장세분기점인 600_650포인트에서 매매공방을 벌인 후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750_800포인트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상반기에는 우량 중·소형주와 반도체, 증권 등 업황호전주,구조조정 관련주 등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고, 하반기에는 수출비중이높은 수출관련주들과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대형우량주들이 유망하다고 권했다. 현대증권도 1월 4일자 주보에서 올해 증시는 지난해 4분기 상승 초동기에 이어 본격적인 대세상승 국면으로 진입하게 된다고 전망했다. 국내 경기 회복과 외국인자금의 유입 증가 등 안팎의 환경이 좋아져서종합주가지수는 784_81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평균 종합주가지수는 675_678선, 최저치는 545_566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물경기도 상반기 중 상승세로 반전해 연간 경제성장률이2% 정도를 기록하고 국제수지도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해운 반도체 기계 건설등 업종대표주와 핵심 블루칩, 증권 은행주, 남북경협주 등을 투자유망종목으로 권했다. 대신증권은 올해도 금융장세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인 실적장세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주가 급등에 따른 후유증으로 조정이 불가피하고 기업의 수익도 외형확대에 따른 것이 아니라 비용 감소에 의한 것이어서 소폭 증가에 그친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올해 종합주가지수가 2분기에 조정국면을 거쳐 400선까지내려갔다가 하반기에 상승세를 타면서 6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물경기도 2분기 중 저점을 통과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봤다. 대신증권은 상반기에는 방어와 안정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고 하반기에 블루칩과 은행주에 관심을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도 시장 전망을 역시 밝게 보고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내년 종합주가지수는 대략 450선에서 700선 사이에서 움직일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C) 1997-1998 Yahoo! Korea.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C) 1998 Maeil Business Newspaper. All rights reserved. 매일경제신문과의 합의 없이 상기의 무단전재를 금합니다. =============== 무단 전재를 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는 있지만, 제가 매일경제를 조금 선전해 준다고 생각하고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