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Nobelist (박정선) 날 짜 (Date): 1996년05월29일(수) 23시50분06초 KDT 제 목(Title): 포켓볼과 바람난 여인네..... 이거 완전히...늦바람이다... 증말 무서운거더라.... 원래 나에게 있어...포켓볼이란...당구의 부분집합이라서... 인상이 별루였다.... 누가 치러가자구 해두..흐흐..그런걸 왜 치나...하면서... 음...그러나...이젠.... 3일연속으로..당구장 가는.......바람난 여인네가 되버렸다... 며칠전 미팅에서......... 미팅분위기를 서먹서먹에서 화기애애로 바꾸어 주는데...최대로 공헌했다..포켓볼이라는게.... 미팅은 지난주 금욜이었던가? 암튼.... 그러구 나서두...이번주 시작하는 날 부터...월,화,수...스트레이트로... 출근부를 찍구 있다...당구장에..(물론 다 다른곳이지만..) (어디가 좋은지 타진하구 다님...히히) 음...근데 무진장 잼있는거 있지..... 오늘 가본 '아이작'이라는 곳두 꽤 깨끗하구 괜찮더라.... 서비스두 괜찮은 편이구...흐흐... 포항은 괜찮은 곳은 넘 비싸던데......그래두 학교앞이니...좀 낫데... 참, 포켓볼을 칠땐..내기가 필수인거 같다.... 오늘....흐흐.......돈을 잃긴했지만서두..넘 즐겁게....히히~ 내일 또 갈까낭?? 얘들아..어쩔래?? 아직까정 포켓볼 안쳐본 여인네들.....정선이말 믿구....함 쳐보세요... 디따 잼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