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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monk (천상천하)
날 짜 (Date): 1995년06월03일(토) 17시26분56초 KDT
제 목(Title): 시대...


일천구백사십오년 팔월 십오일 대한조국의 광복...
나의 어머니는 해방을 맞이하셨다..나의 아버지도 해방을 맞이하셨다.
남은건 먹다남은 하얀 쌀알과도 같은 백성들..
그리고 남아있는 독립투사의 명단..
4.16...5.19...5.18....
이 한편의 글을 타다남은 명단 거기에 적힌 분들을 위해 바친다...


한방의 총으로 죽인다.

폭탄으로 죽인다.

그러면 나는 총살을 당할것이다.

먼저 배가 아프니 하얀 쌀밥을먹자

도시락은 이미 먹었으니

다른것으로 하자

나는 나의 검은 패션을 사랑한다.

60년대의 고동색 물결은 가라

70년대는 펑크가 오야봉이다.

질투의 눈초리.

질투의 눈초리

우리조국은 독립이 된지 벌써 50년지 지났다.

사람도, 하얀 밥도,

총살을 당할 걱정은 없다.

나의 관점은 하얀 밥에는 없다.

순사는 순경이 되고

순경은 경찰이 되고

경찰은 하얀밥에 독립을 찾는다....

나의 관점은 하얀밥에 있다.


    -시대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   /~~\           ^^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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