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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doctor (색깔있는남)
날 짜 (Date): 1998년 8월  3일 월요일 오전 11시 31분 20초
제 목(Title): 역시 어린 놈들은 무서버....


아 글씨.. 어제 일터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출근하기전 맥주 2병을 간단히(?) 해치우고서... 조금은 알딸딸한 정신으로....
근디... 일터 옆 바(bar: 간단하게 앉아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 쉬운 말로
술 집)에서 와장창 소리가 났다...
그리고 어떤 술에 취한 개자식(?) 생긴건 사람처럼 생겼으나
하는 짓이 개나 다를바가 없음.... 하여튼 그 놈이 손을 움켜쥐고 나오는데
피가 질질 흐르고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더라고...

한 마디로 술 쳐마시고 띵깡 한 번 부린건데...
씨발 그 새끼 때문에... 물 진공청소(water vacuum)을 하느라 
고생했다..
그 와중에 나가는 놈(손님)이 있어서.. 계산을 했는데...
55달러를 77달러로 계산해서 크레디트 카드를 긁어 버린거 아니겠니...
다행히.. 누가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역시 음주 노동은 위험(?)한 것이여...
각설하고.. 일은 이제부터 발생한다...
아니..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개새끼들(샌 프란시스코 갱 똘마니들. 주말마다 
찾아옴.
옛날에는 이 놈들이 내 일터에서 총싸움을 한 적도 있음. 물론 그 때는 내가
이 일터에 다니기 전이지만...)이 갈려고 생각을 안하더라고..
끝까지 남아있는 방이 2개가 있었는데... 새벽 3시 30분쯤 싸움이 붙어버렸어.
아 씨발.. 싸움 구경 재미는 있더라만.... 어떻게해... 빨리 경찰을 불러야지..
미국 경찰 빠르더라.. 신고하고 있는 중에 싸이렌 소리가 들리던걸...
그 소리 듣자마자.. 빨리 문닫고 방에 들어가서 술병 치우고.. 바닥 닦고
진공 청소기 돌리고 어휴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다..
하여튼.. 어젯 밤에 완전히 노가다 했다..
보스(boss)왈 아까 씨발 개새끼가 피를 보이더니.. 결국에는 일이 터졌군...
후후후후후후후후....
어쩌랴... 근데 그 개새끼들이.. 고등학생들이라는 거지...
하여튼.. 요즘 어린 것들 무서워하고 조심해야한다니까..
있잖아.. 난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게 아니고.. 무서워서 피하걸랑..
근데.. 그 새끼들은.. 내가 더러워서 피한다...
그 새끼들 몰고 다니는 밴 안에는 커다란 칼이랑 쌍절봉 쇠파이프도諍�
그런게 있더라구.. 트렁크에는 총도 있다는 후문임....
싸움이 나자 사장님.. 바닥을 쓸던 빗자루를 가지고 말리는데...
정말 우습더라고...
경찰 오니까.. 빨리 도망가라면서... 후후후후후..
결국에는 그 빗자루 빼앗겨서 박살이 났지만....
애들이 애들을 패는데 정말 인정사정없더라..
그냥 죽으라는듯이 발로 마구 밟아버리더라고.....

우리 모두 대가리에 피 안마른 놈(년도 마찬가지..)들 조심합시다...
 
  나미타가 아후레루 카나시이 키세츠와 다레카니 다카레타 유메오 미루
  나키타이 키모치와 코토바니 데키나이 콘야모 츠메타이 아메가 후루

  눈물이 흐르는 슬픈 계절은 누군가에 안겨서 꿈을 꾼다.
  슬픈 마음은 말로 못하고 오늘 밤도 차가운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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