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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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 제롬 *)
날 짜 (Date): 1998년 9월  4일 금요일 오전 05시 47분 48초
제 목(Title): 날이 밝는구나.



오늘 밤샘은 헛됨 그 자체다.


며칠 주야가 바뀌면 언제 자야할 지를 모르게 된다.
오늘은 제법 일찍 일어난 것 같은데...


@여기서 웃긴얘기 하나.

친구가 만화방에서 담배가 떨어졌다.
아저씨한테 가서 


"디스 한권 주세요!"

누구나 한번 쯤 해볼 만한 실언이다.


@웃긴얘기 둘.
친구의 여자친구가 대학원 면접시험이 끝났다고 
친구들끼리 오븟하게 맥주를 먹는데 주인아저씨가
밥은 공짜란다. 그래서 밥을 시켰다.
그리고 맥주를 잔에 따라 서로 잔을 부딪히며
친구가 술먹자라고 말하려고 한다는게 

"야! 밥 먹자"

이쁘게 생긴 룸메가 한 말이다.




                            -- 인생은 살아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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