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MSjune (REHTONA) 날 짜 (Date): 1998년 9월 1일 화요일 오후 05시 10분 32초 제 목(Title): 간만에 긴글 하나! ## 킹카라고 놀리는거 만큼 약오르는게 없다. 다들 킹카 안되봐서 모르겠지만. ## 뤼: 참깨라면 참깨라면을 모르다니 간첩이다. 나온지도 꽤 오래 됐고, 한창 룰라가 떴을때 걔네가 선전하던걸로 기억한다. 학부때, 새벽에 친구랑 날 달걀 두개, 삶은 달걀 두개, 참치 한캔, 참깨라면 두개. 이렇게 사서, 참깨라면에 뜨거운 물 붓고, 날달걀 각각 하나씩 넣고, 참치 적당히 넣고, 라면 익을동안 삶은 달걀 하나씩 까먹고. 참깨라면엔 계란스프가 있지만, 그래도 날달걀 풀어먹는 맛인 쥑인다. ## 엄청나게 일했다. 오늘 새벽1시에 기상. 곧장 랩으로. 실리콘 다이옥싸이드 계속 키우면서, 폴리 실리콘 패턴 떠진거 피알 입혀서 얼라인 해서 리쏘그래피한게 6개. 실리콘 다이옥싸이드 3000옹스트롱 키워서 피알 입혀 리쏘한게 19개. 아직까지 실리콘 다이옥싸이드 다른 조건으로 키우고 있다. 리쏘 장비 누가 쓴다기에 점심도 안먹어가며 리쏘했다. 새벽 4시에 사발면 두개 먹은거로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 하지만, 괴수가 시킨건 워낙 많아서 오늘 저녁까진 죽어도 결과 못낸다. 피곤해서 그런가? 가끔씩 밝은 곳을 보면 약간 어질하면서 눈앞에 아주 작은 올챙이가 기어다니는것 같은 현상이 아까전에 또 나타났다. 주문한 포스포러스 팬트옥싸이드는 오늘 못갔고 온다고 한다. 나 이제 모 먹으러 가야겠다. 분명 나 먹으러 가면, 괴수가 나 호출 할거다. 밥먹을때, 부르면 기분 더럽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이게 몬가. ## 777, 888, 999도 1000도 소용없다. 내가 앞에 글 하나 지우면 술 살 사람 바뀐다. 아마도, 자신이 술 사는데에 아무런 불만이 없는듯, 앞에 글 하나 안지우고, 계속 포스팅만 해 나가는 사람들이 왠지 순순해 보인다. ## 누가 저녁 먹으러 가잰다. 점심도 먹고, 아침도 먹었다는 사람이 배고파 죽겠단다. 같이 가잔다. 가면서 '업어 달라'고 해야겟다. 기운없다. 피알 냄새 하루종일 맡았더니, 골이 띵 하다. ## 오늘은 이걸로 끝이다. 오늘 내가 다시 여기 들어오면, 킹카 안한다. [ 리턴 ] 키를 치십시오.[ 리턴 ] 키를 치십시오.[ 리턴 ] 키를 치십시오. [ 리턴 ] 키를 치십시오.[ 리턴 ] 키를 치십시오.[ 리턴 ] 키를 치십시오. [ 리턴 ] 키를 치십시오.[ 리턴 ] 키를 치십시오.[ 리턴 ] 키를 치십시오. [ 리턴 ] 키를 치십시오. <<<<<<<<<<<<< 난 MSjune이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