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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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Red)
날 짜 (Date): 1998년 8월 21일 금요일 오전 01시 58분 09초
제 목(Title): .


내가 솔찍히 이 회사를 다니면서 해 놓은 거라고는 하나도 없다.
결국 내가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이유중 가장 큰게 그 것이라고 할수 있는데.
그런데 정말 그만 둬야겟다고 생각을 굳힌 지금  생각해보면 그만두면 정말 난 
아무 것도 아닌게 되어버린다는 생각이 든다.

왜 내게는 그 어느 것에 대한 애착도 남아있지 않은건지 나 스스로를 납득을 
못하겟다. 

정말 이렇게 난감한 기분이라니.. 끔찍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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