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니샤이시스) 날 짜 (Date): 1998년 12월 27일 일요일 오후 10시 03분 34초 제 목(Title): .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아무일도 아닐 수도 있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무심히 넘어갈 수도 있는 말 한마디가 나에게는 마치 몽둥이로 얻어 맞는듯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근본적으로 따지다보면 분명히 내 일도 아닌 일에 그렇게 열심이었다는 사실이 이렇게 짜증스러울 수가 없다. 나를 팽팽하게 잡아당기고 있던 그 무언가가 툭 끊어져 버렸고 어쨌든 결국 미안하다는 사과에도 나는 좀체로 이전의 마음으로는 돌아 갈수가 없다.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 무슨 일을 하던지 그 일이 잘 될 수 있을까..? 나는 확신을 할수가 없다. 아직도 화가 가라앉지를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