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 제롬 *) 날 짜 (Date): 1998년 11월 24일 화요일 오전 04시 47분 25초 제 목(Title): 망각..이란 글에 대한 생각 [ Memo ] in KIDS 글 쓴 이(By): vievie (. 비비 .) 날 짜 (Date): 1998년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03시 08분 24초 제 목(Title): 망각이란 망각이란 - 니카노르 파라 난 이름도 기억하질 못해 하지만 마리아 하면서 난 죽을 거야. 단순한 시인의 변덕은 아냐. ...... ..... 그녀는 창백하고 우울한 소녀. 어느 날 오후 학교에서 돌아올 때 부당한 그녀의 죽음을 알았지 그 소식을 듣고 눈물이 앞을 가려 난 극도의 절망감에 빠지고 말았어 눈물을 흘리다니, 누가 믿겠나! 난 굳센 사나이였거든. 소식을 전해준 사람이 내가 왜 그러는지 묻는다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말하리라 두 눈동자에 내 이름을 발하면서 죽었다고 나에겐 큰 사건이었어 비록 그녀가 친구였을 뿐이지만. 나에겐 큰 사건이었어 비록 그녀가 친구였을 뿐이지만. 난 그녀에게 깍듯이 예의를 지키며 가끔 제비 이야기를 하고 단지 대화만 나눴던 단순한 사이였었지. ...... 그녀에게선 슬픔과 사색 외엔 다른 것을 볼 수가 없었어. 내 교리의 적막함을 선명히 할 기색으로 난 그녀에게 마리아라는 천상의 이름을 붙여주고 말았지. 한 번쯤 키스를 했을까 여자 친구에게 키스 안한 자가 있을라구! 잘 알지도 못한 채 내가 일을 벌린다는 것 잘 알지? 정원의 꽃에 생기를 주고 고요한 정령이었던 그녀와의 부질없는 쏘다님을 내가 즐겼던 걸 부인할 순 없어. 어쨌든 난 그 미소가 지닌 의미심장함을 감출 수가 없어 매일 다녔던 자갈밭에 풍겼던 그 흔적을 저버릴 수도 없고. 밤엔 그 두 눈이 반짝이는 샘물이었음도 덧붙여야겠군. 이 모든 것에 불구하고 내가 그녀를 사랑했다기보다는 막연한 느낌이나 병든 친척에 대한 방문으로 이해해주길 바래. ,,, ,,,, 여기선 진실도 없고 안경의 색깔조차 믿을 수 없어. 오늘은 화창한 봄날이야 안경의 색깔조차 믿을 수 없어. 오늘은 화창한 봄날이야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엄청 우울했던 그 소녀 때문에 난 시 때문에 빰을 것 같아. 그녀는 무상한 비둘기 되어 이 세상을 스쳐갔다고 믿어질 뿐이야 나는 모든 세상일처럼 천천히 천천히 그녀를 잊어가겠지. -------------------- 요기까지.. 비비언냐 글은 너무 어려워.. 솔직히 이 언니 글을 제대로 읽어본적도 없어. 그치만 이런 글은 어디서 퍼온걸까? 그런것 같진 않고... ================== 망각이란 - 니카노르 파라 =================== 여기서 보면 누구의 글이라고 인용한 듯 한데 내 생각엔 이 어떤 사람의 이름도 지어낸건 아닐까? 물론 내용의 모두 비비님이 쓴 글이지 않을까? @ 뭐 평소에 궁금하던 거다..비비언니 혹시 와서 보게 되믄 작가로서 얘기좀 해줘여~~ === 인생은 살아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