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니샤이시스) 날 짜 (Date): 1998년 10월 19일 월요일 오전 02시 59분 55초 제 목(Title): 이상한 동네. 최근들어서만 그러는건지.. 아니면 원래 그랬는데 내가 무디어서 잘 모르고 살았던 건지.. 우리동네만 그러는지..아니면 지구상 어딜가나 다 그러는 건지.. 잘 모르겟지만... 하여튼.. 최근들어서 밤마다 정신병자 같은 사람들이 우리동네에 심심치않게 나타난다. 내가 말하는 정신병자 같은 사람이란 오밤중에.. 그것도 새벽 1-4시 사이에 동네방네 떠나가게 시끄럽게 구는 기본적인 인간소양도 갖추지 못한 인간을 가리킨다. 얼마전엔 새벽 2시쯤 어떤 이상한 아해가 한시간도 넘게 사람 이름을 동네 떠나가도록 불렀다. 그날밤 엄마나 나나 잠들지도.. 깨어나지도 못하는 밤을 지냈다...--; 아마 대부분이 그렇지 않았을까..? 최근들어 옆집이 밤에 보일러만 틀면 잠이 번쩍 깬다. 마치 탱크 지나가는 소리 같다. 엄마는 겨울이 두렵다고 한다.. 오늘밤엔 웬XX인지 XY인지 자기집 대문인지 남의집 대문인지를 잡고 계속 흔들어댄다. 가끔 술먹고 들어오는 남편 때문에 갑자기 동네가ㅏ 시꾸러워지는건 그나마ㅏ 참을수 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고요한 정적을 깨는 행위는 미묘하게 신경을 자극해서 돌아버리기 직전까지 가게 만든다. 으으... 난 나중에 반드시 아파트에서 살아야 겟다.. 그리고 시끄럽게구는 사람 있으면 당장에 경비실로 연락 해야지...아니면 119르 부를까..? 으.. 열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