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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Pris (MTYLTT)
날 짜 (Date): 1998년 6월 17일 수요일 오전 04시 19분 03초
제 목(Title): 육수


전 조미료 종류를 전혀 쓰지 않기때문에
갖은 육수를 많이 쓰게 됩니다
특별히 육수라고 만든다기 보담은
그냥 뭘 만들어 생기는 국물을 걸러 쓴다고 해야되나요?
얼마전에도 닭고기 냉채를 했는데
닭고기를 삶으면서 그냥 마늘, 파, 당근, 샐러리(집에 있어서 그냥)를
같이 넣어 삶아서 그 국물을 걸렀습니다
아니면 음식을 만들 때 미리 육수를 좀 넉넉히 내어두고 
그 음식에 쓰고는 나머지는 얼리는 겁니다

얼음 얼리는 용기에 담아서 얼려서 비닐백에 넣어두고
음식 만들 때 몇개씩 넣어서 쓰는 거지요
자꾸 그렇게 하다가 보면
음식 만들면서 생기는 국물은 다 얼리게 되는데
음식에서 나오는 영양소를 낭비하지 말고
제대로 먹자고 생식을 하는 것보다 저한텐 이편이 더 좋은 것 같더군요

아뭏든..
위에 오뎅볶는 얘기에 육수..라고 쓰고 나서 생각하니까
별 이상한데 다 육수를 넣어먹누만
내지는 육수 만드는 게 오뎅 볶는 것보다 배는 어렵겠다
그러실 것 같아서...

미국에 사시면 좋은 방법은
캔으로 나오는 브로쓰 종류를 이용하시는 건데
한 캔에 너무 많이 들어있으니까
이것도 쓸만큼 쓰고 얼리면 되더군요


냉동실만 차있는 냉장고를 지닌 환~!
-------------> Illa cantat, nos tacemus: quando ver venit meum?
               Quando fiam uti chelidon ut tacere desi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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