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Pris (동그라미) 날 짜 (Date): 1998년 4월 23일 목요일 오후 03시 06분 56초 제 목(Title): 야끼소바 제가 괜히 얘기를 꺼내서 여러분들을 궁금하게 해드렸나 보군여 죄송.. 야끼소바는 별 게 아니구 걍 일본식 잡채라구 생각하시면 되여 예전에 하나에 있던 글을 퍼올려여 아래의 재료 중 야끼소바면을 구하실 수 없으면 시중에 나온 생라면을 사용하시던지 그냥 라면을 사용하시면 뜨거운 물에 한번 삶아서 기름기를 빼고 쓰시면 되구여 그 경우에 면에 따라나오는 스프가 필요할텐데 간장+우스터셔소스+설탕+말린생선가루+정종정도로 쓰시면 되여 미린을 권해드리고 싶지 않은데..꼭 그맛을 원하시면 미린 등 맛술을 쓰시구여 아 참..글구 잡채는 난님 의견처럼 불려서 볶으시는 방법두 있어여 만약 한봉지를 다 만드시는 경우엔 봉지에 물이 들어갈만큼만 구멍을 내고 물을 가득넣어서 새워두면 특별히 그릇 필요없이 쉽게 불리실 수 있어여 전 개인적으루 면이 다 익은 걸 좋아하는 편이라 삶아서 볶는 쪽을 좋아하거든여..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편으로 올린 거예여 잡채야 워낙 만들기 나름이라서 제가 젤루 좋아하는 잡채는 콩나물잡채라구 머리를 딴 콩나물이랑 온갖야채를 채썰어 볶다가 마지막에 계란 푼 걸 둘러서 잘 섞어 주는 거져. Posted By: Findlay (Ghost Myst) on 'Recipes' Title: 일본 잡채, 야끼소바 Date: Tue Apr 30 13:45:14 1996 지금은 떠나 버린 친구, 쿄꼬에게 이 레시피를 바칩니다.. ************ 야/끼/소/바 ****** 크은 프라이팬, 각종 야채 썬것, 고기, 야끼소바 국수, 기름, 시장기... # Yakisoba 라고 씌여진 국수를 한 봉지 산다. # 국수를 뜨거운 물에 헹궈서 물기를 뺀후 물 1/5컵정도와 기름과 슬쩍, 프라이팬에서 볶아 둔다. # 야채 (당근, 숙주, 양배추, 피망, 버섯, 등등을 썬것)을 기름에 재빨리 볶아서 걸리적거리지 않게 치워 둔다. # 고기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나 닭고기 등 손에 닿는 대로, 냉장고에 든대로 채설어 역시 볶아 둔다. # 위의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국수와 함께 든 스프가루(?)를 첨가해서 역시..또. ..달 달..볶는다. # 기름 냄새때문에 시장기가 달아나기 전에 재빨리 먹는다... 기본적으로 잡채 만드는 방법과 같음... 쿄꼬야, 니가 가르쳐 준대로 잘 했자??? ~~~~ 색인> 쿄꼬 다까하라: 일본의 미항, 코베출신의 유학생. 불세출의 미인으로 자처했으나, 한국출신의 룸메이트, 핀*양에게 자존심이 여지없이 밟힌 이후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여 영구귀국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