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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imew (궁상새)
날 짜 (Date): 2002년 6월 18일 화요일 오후 07시 14분 36초
제 목(Title): Re: 김치찌개 실패기




저희 집은 멸치로 육수를 내다가 돼지고기, 김치 등등을 던져넣고

부글부글 끓여서 먹죠.. ^^; 볶아서 끓일 수도 있다는 건 대학 온 뒤에

알았어요. 처음 듣고는 굉장히 신기했는데.

(그러고보면 미역국도 첨에 볶다 끓이는 얘기 듣고 신기해 했었죠.. ^^;)


떡이나 당면, 우동 가락 넣어 먹는 것도 맛있지만.. 저희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건 감자수제비 넣어먹는 거에요. 전골류에 넣어먹기에는 떡보다

감자수제비가 맛있더라구요. :) 떡은 아무리 쌀떡이라고 해도 끓이다보면

좀 퍼지는 느낌이 들던데.. 감자수제비는 쫀득한 느낌이 살아있어서 저는

더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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