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hl1sul (생선전) 날 짜 (Date): 1999년 7월 27일 화요일 오전 05시 33분 56초 제 목(Title): Re: 연어 회로 먹기 ? 훈제연어... 제가 참 좋아하는건데 비싸서... 이게 훈제의 질과 보존 시간 및 방법에 따라 맛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보통 가게에 비닐 포장되서 걸어놓고 파는 것들은 절대로 시도할 가치가 없는 것들입니다. 뭐 샌드위치에 넣는다면 그럭저럭 괜찮을지도 모르지만요. 신선하고 juicy하고 부드러워야 되는데 이렇게 파는 것은 거의 그냥 익히다시피 해서 (유통기간이 있으니 어쩔 수 없는듯) 제맛이 안나지요. 결국 제대로 된 것은 몇몇 호텔 부페에서 먹어본 일 밖에 없네요. 바베큐 그릴 중에 드럼통 같이 생긴건데 훈제도 된다고 하면서 파는게 있더군요. 거기에 돼지고지 뒷다리살 넣고 햄을 만들어도 괜찮겠고, 물 좋은 연어를 구하면 훈제 연어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 아쉽게 여기는 생선먹을 줄 모르는 동네고 팔아봐야 cod나 파는 곳이라서... 생 연어는 거의 구하기 힘들 것 같군요. 아쉽지만, 연어 통조림이 있어요. 따보면 꼭 고등어 통조림 같은데 (흐흐) 적당한 크기로 부셔서 파스타 셀러드에 넣으면 괜찮더군요. 통조림에 써있는 recipe대로 했는데, 특히 capers를 넣으니까 맛이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마누님도 좋아하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