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랄라라~♬) 날 짜 (Date): 1997년05월21일(수) 07시30분53초 KDT 제 목(Title): 너무 황당한 요리... 윽~ eyeB의 dreaming님의 글을 허락없이 퍼옵니다... 너무 식욕이 좋아서 걱정이신분들은 읽어 보세요....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 텐더롤 비빔밥이 모냐구요..후후 궁금하시죠.. 1. 재료 먹다 남은 식은밥(탄밥도 괜찮음), 역시 먹다 남은 반찬 부스레기 참기름(없을땐 모 식용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텐더롤!!! (텐더롤 몬지 아시죠? 땅콩초코잼이 들은 초코 과자) 2. 만드는 법 먼저 비빌수 있는 커다란 그릇을 준비한다음에 거기에 찬밥과 반찬 부스레기 를 넣은 다음 숟갈이나 주걱으로 골고루 비벼주세용..왼쪽으로 세번 오른쪽으로 세번 음악에 맞춰서 막 비비세요.. 다 비비셨다구요..그렇다면 오늘의 하이라이트 텐더롤을 거기에 넣는 거에요 아주 간단하죠? 3. 먹고난 감상 그걸 먹은 순간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앞에 있는 엄마 얼굴이 두겹으로 보이고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돈답니다..그러다가 달려갔어요 어디루? 화장실로.. 울 엄마 말 "이건 사람이 먹을게 아냐..이건 개도 못먹어." 만약 이걸 만들어서 드시는 분이 있다면..후후..제가 사부로 모시지요.. 전 이걸 전에 먹어봤답니다..흑흑..동생이 먹으라고 만들어준건데..나 참.. 이거 한숟가락 먹고 (먹고 바로 뱉었지만..) 몇시간동안 암것도 못먹었어요.. 앗..이거 여기다 쓰는 글로는 부적합한것 같네요..못먹을 음식을 소개하다니.. 맞기 전에 도망가야쥐... 가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