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choyh (안오는삐삐) 날 짜 (Date): 1997년05월20일(화) 17시58분35초 KDT 제 목(Title): 우리집 샤부샤부 만들기 제가 자주 해먹는 손쉬운 요리들을 계속 적어보겠습니다. 읽는 분들도 꼭 맛있는 요리를 알려주세요... 제목 : 우리집 샤부샤부 만들기 재료 : 소고기 : 샤부샤부용이라고 꼭 말하고 연한 부분을 달라고 한다. 거의 종이처럼 얇게 (종이가 얇은가?) 썰어주는 지를 감시하고 지도한다. 1인분 반근 혹은 (250g) 야채 :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버섯, 아무리 많아도 OK 여러가지 종류의 버섯을 경제적 능력에 따라 구입 쑥갓 적당히 (아줌마한테 오늘 뭐한다고 이야기하면 적당히 줌) 뭐 대파가 있으면 더 좋구요 (두껍고 길게...4cm*1cm) 국물 : 혼다시라고 일본제 국물내는게 있습니다. 일본제라 기분이 약간은 뭐하지만 대안이 없어서... 거기에 진간장(밥 비벼먹는거)을 적당히...사실은 조금만 소스 : 1. 진간장에 물타고 겨자를 조금 넣어 섞은것 2. 계란의 노른자에 깨가루(볶은 깨를 직접 으깨면 향이 살아있어서 좋음)뿌리고 참기름을 넣고.. 요리법 : 국물을 만듭니다. 그냥 물 + 혼다시 + 간장으로 끓임 고기와 야체를 넣어서 흔들다가 땡기는놈 집어서 드시면 되지요. 고기는 약간 덜 익은듯 할때 먹는게 좋구요. 안그러면 종이 씹는 맛이 나니깐... 드시때는 소스에 찍어야 겠죠? 뭘~~? 먹고나서 : 풀무원 생면을 넣고 칼국수해거나 국물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밥 넣고 보신탕의 그런것 처럼해서 죽으로 드셔도 되고... 문제는 설거지가 힘들다는 거죠. 왜? 배부르니까..... 저는 요리해 먹는 그날 저녁에는 왠만하면 설거지 안하죠. 또 왜? 먹은게 속에서 뒤섞이는 "욱~~기분"이 나니까... 이요리는 아주 아주 쉽고 실패할 확률도 적어서 혼자서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에서 해드셔도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여러명 불러 놓고 이걸 했다가는 꼭 한두명이 "좋은데서는 이렇게 하지않구 어쩌구 저쩌구~~~"하기때문에 괜히 분위기만 조지고 그럽디다. 아이고 어쩌나.... 위의 야체에서 배추를 넣으면 더 좋던데...... 꼭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생기니까... 조심하세요. 근데 진짜로 배추를 넣어도 좋지요. 비싼데서는 그렇게 줘요. 그렇다고 남은 배추를 그냥 냉장고에서 썩히면 배추도 불쌍하고 냉장고도 불결해지고.... 하여튼 one-turn 음식이 아닌건 하질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