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ello) 날 짜 (Date): 1995년11월10일(금) 21시28분12초 KST 제 목(Title): 우유..3 제목 : 물탄 우유와 분유이야기 물에 탄 분유 아마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환원유에 대해서 모르실겁니다. 환원유란 분유(탈지, 또는 전지분유)를 물에 타고 그 조성을 추가하여 진짜 우유같이 만든 우유를 말합니다. 탈지분유는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함에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우유회사는 이탈지분유를 사용한 시유를 만들어 판매 하고 있습니다. 94년도 여름 무더위로 국내 우유생산량이 감소하자 유업체들은 수입한(폴란드등 동구 국가에서) 분유를 사용해 물을 타서 시유를 만들어 판매한 부끄러운 일은 아무도 모를겁니다 우리가 진짜 우유라고 사먹나큰 우유는 일부가 이 환원유라는 사실을 우유회사는 우유각 한 구석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게 표시 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지요 물론 우유 회사에서 생산을 하던 사람은 그 맛에 차이를 알기 때문에 금방 구별하지요 군에 납품하는 대부분의 서울 우유가 이 환원유라는 사실을 유가공 협회는 왜 밝히지 못하는 걸까요 우리 나라 국민들은 가짜 우유를 사먹고 있어도 몰라서 국산품 애용하는 봉이 되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수입한 탈지분유에 대한 항생제나 농약에 대한 검사는 형식적으로 행해졌음은 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고요 이 수입 탈지분유를 아기들 분유에 사용한 사실은 자명한 사실이고요 참고로 파스퇴르 에서는 이 환원유를 만들지 않지요.... 유가공 협회는 참으로 국민 앞에 사죄하고 무엇이 진정 이나라 낙농업의 발전을 위하는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