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4년09월28일(수) 06시23분09초 KDT 제 목(Title): // '무설탕'음료는 설탕 대신 액상 과당을 '무설탕 음료'의 경우 설탕을 당 성분의 대명사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설탕을 넣지 않았다는 것을 곧 달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설탕'은 단지 여러 당 성분중의 하나인 설탕을 넣지 않았다는 의미일뿐 실제 로는 설탕대신 다른 당이 첨가되어있다. 현재 무설탕을 내걸고 시판되는 두유나 주스류는 설탕대신에 액상과당을 넣은게 대부분이다. 따라서 업체의 표시사항엔 아무 하자가 없으며 단지 이에 대해 혼동을 일으키는건 소비자의 무지 탓으로 돌려진다. 그러면 설탕 대신 넣은 액상과당은 당도에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 동국대 식품공학과 노완섭 교수는 "액상과당과 설탕은 당도에 있어 거의 차이가 없으며 단지 과당이 단당류로 흡수가 빠르고 설탕은 이당류로 흡수가 조금떨어지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따라서 무설탕 표시만 믿고 당을 자제해야 할 당뇨병 환자가 액상 과당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