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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Sman (inigo)
날 짜 (Date): 1997년10월09일(목) 08시47분19초 ROK
제 목(Title): Re: wolverin님과 팔불출 님께


>제 옆에 있는 천주교 친구가 이런 섬뜩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하는 것 자체가 이단" 이라고
>지나주에 신부님이 강론 하셨다는데....
>성경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말이더군요 (행4:12)
>무론 천주교내의 신학이 다분히 자유주의 신학이지만서도....
>너무 한거 아닌가요? 그리스도인이 말입니다.

꽤 소심하시군요. 그런말로 섬뜩해 하시다니.
자유주의 신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가 영원한 자유(구원)를 얻는데 있다면
경직된 개신교의 입장 보다는 포용적인 천주교의 입장이
더 공감이 가는군요.
이제 더이상 개신교라 부르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신"자가 들어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뭐가 더 새로운게 있나요?
문익환 목사님께서 공동번역 성서 작업에 관여 하시면서 이런말씀을 
하셨다더군요. 
"이거 알고보니 구교가 신교고 신교가 구교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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