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09월26일(금) 01시21분37초 ROK 제 목(Title): 지켜야 할 코스 마지막 그러므로 비록 장래 이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진실되고 바르게, 착하게 살아갑시다. 그러면 행운도 유익하고 불행한 일도 더 큰 축복으로 바꾸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이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한 삶입니까? 셋째 능력의 한계. 해산하는 여인옆에 있어 보았습니다. 그의 고통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도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었습니다. --기도밖에는. 무능력한 나 자신! 인간이 잔인할 수 있는 것도 상대방의 고통을 잠깐이라도 똑같이 느껴 볼 수 없기 때문이기에 결국 무능력의 소산입니다. 사랑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능력이 없어서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외롭습니다. 게다가 내 자신을 내 마음대로 못하는 무능력함! 작심삼일이 몇 번이고 호언장담이 부끄럽게 되었던 일이 몇 번입니까? 그러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뿐입니다. 알고 있는 것만이라도 할 수 있는 일만이라도 다 합시다. 큰소리는 치지 말고 겸손하게 말입니다. 선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것으로 족하기에 항상 '노력하는 일' 자체에 힘써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많은 것을 소유하며 높은 위치에 서게 되더라도 이 한계들을 잊지 맙시다. 그러나 이것들 때문에 낙심하지는 말고 항상 경손하고 바르게 최선을 다해 살아갑시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 한계들이 장애물이 아니라 오히려 안전한 울타리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코스를 따라서 뛰십시오! <가톨릭 다이제스트 '명상의 샘' 에서 김혜선씨가 쓰신 글입니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