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09월26일(금) 01시13분12초 ROK 제 목(Title): 지켜야 할 코스 3 둘째 지혜의 한계. 다른 것은 그만두고라도 인간은 장래의 일을 모릅니다. "5분 후의 일만 미리 알 수 있다면 세사을 정복할 수 있겠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삶은 사실 모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타고 가는 차가 우리를 목적지 까지 무사히 데려다 줄 것인지도 모르는 일이고, 어떤 행운이 반드시 유익한지 또 어떤 불행이 반드시 해로운지도 알 수 없습니다. 새옹지마 이야기 처럼 말입니다. 장래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장님처럼 깜깜합니다. 그러니 어찌 살아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태어난 지 얼마 안되기에 먼저 사신 분들, 나이 드신 분들의 지혜를 배웁시다. 그리고 개인이나 사회, 국가의 역사를 그 단면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를 봄으로 배웁시다. 변하지 않는 사실들을 배우고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거짓은 반드시 드러나고 불의는 패배하며 악인의 최후는 비참하고 수치스럽다는 것, 반대로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통하고 정의가 결국 승리하며, 의인이 평안하고 존경받는 다는 것' 말입니다. 어떤 순간, 짧은 기간만을 보지 않고 오랜 기간, 긴 세월을 지켜보면 분명히 그렇지 않습니까?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