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09월26일(금) 01시05분57초 ROK 제 목(Title): 지켜야 할 코스 2 '양심은 신의 목소리' 라고 도스또옙스키는 말했습니다. 그 양심의 책망을 듣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그가 책망하여 평안이 없고 괴로울 때는 정직하고 겸손하게 잘못을 시인하고 고백한 후 고칩시다. 그리고 그가 칭찬하여 평안과 기쁨을 줄 만한 일을 하며 삽시다. 행복해 지는 길입니다. 또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가지고 떠날 수도 없기에 우리가 아직 세상에 존재하는 동안 필요한 소유가 부족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삽시다. 어쩔 수 없어서 내놓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그럴 의무가 없을 때 미리 주면 착한 일이 된다고 했습니다. 나그네 길을 가는 동안 넘치도록 짐이 많은 것은 피곤을 더하는 일이기에 그것을 나누어 주는 것은 그들만 위하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는 것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 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생명, 생일, 조국과 부모도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들어 세우는 길가의 쓰레기통 하나에도 그 존재의 목적과 의무가 부여 될진대, 어찌 우리 인간의 귀중한 삶의 목적과 의무가 없겠습니까? 내가 존재하는 것은 바로 내가 해야 할 일과 사랑하고 봉사해야 할 사람이 있기 때문임을 배웁시다. 그러므로 내가 존재함으로 누군가가 조금이나마 행복해지고, 어떤 선한 일이 진전되어 나가도록 사십시오. 그 이외의 삶은 모두가 탈선이고 낭비입니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