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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6일(화) 04시40분25초 ROK
제 목(Title): 9월 16일 화요일 복음 





  오늘은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입니다.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 15-21)




  그때에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어떤 탐욕에도 빠져 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제 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하시고는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되어 이 곡식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며 혼자 궁리하다가 

  '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 창고를 헐고 더 큰 것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산을 넣어두어야지.  

  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리라.  영혼아, 많은 재산을 쌓아두었으니 너는 이제 

  몇년 동안 걱정할 것 없다. 그러니 실컷 쉬고 먹고 마시며 즐겨라.' 

  하고 말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 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고 하셨다. 

  이렇게 자기를 위해서는 재산을 모으면서도 하느님께 인색한 사람은 바로 이와 

  같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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