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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6일(화) 04시32분58초 ROK
제 목(Title): 십자가의 희망 3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스런 현실을 없애주시기는 커녕 도리어 

  우리 앞에 닥치는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감당하기를 요구하십니다. 

  예수님 역시 당신 앞에 닥쳐오는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까지 한 평생을 우리 인간의 고통에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부활에 이르기 위해서 반드시 십자가라는 고통과 수난의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오늘은 십자가 현양 축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안에서 변치 않는 영원한 상징으로 

  높이 들려지고 있는 까닭은 그분의 십자가 속에 그분의 삶의 핵심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통과 번뇌가 아무리 크다 해도 우리들이 여기에 

  짓눌려 질식해버릴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알았습니다. 십자가의 그 처절한 고통이 끝이 아님을 ....

  당신 십자가를 통해서 약속하셨습니다. 










  "성서와 함께" -1997년 9월호에서 발췌-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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