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yulnim (어느별에서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09시58분51초 ROK 제 목(Title): Re: 주님께.... 막달레나님. 님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또한 님을 위해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자신을 비관하지 마세요. 의지를 상실해버린 능력을 소실한 자라니요. 이런 말씀 하시는 것 보니까 저는 확신이 서는데요? 금방 일어서실수 있는 분이라는걸.....:) 화이팅~!! 그대 삶의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보라. 그러면 그대의 숙인 머리 위로 내려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리라. 그럴 때 그대 더 깊이 숙여 차라리 쓰러져 보라. 그대를 포근히 껴안아 품는 하느님의 가슴 그 체온을 느끼리라. 또는 삶이 괴로울 때 가슴을 열고 홀로 조용히 울어보라.속으로 흐르는 눈물은 이제껏 흐렸던 하느님의 모습을 그 먼지를 깨끗이 닦아 씻어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