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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yulnim (어느별에서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10시14분23초 ROK
제 목(Title): Re: 솔직히 말해서...



루루님 좋은 지적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개신교보드에서 예전부터 한창 음녀운운, 천주교는 이단운운 하며 말하는 

그들에게는 정말 말할 필요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어 침묵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도 어느 하나 구실을 삼아

개신교 게스트분의 설교를 듣는 저로서는 그에대해 어느 것이 옳다라는것보다

약간의 답변이 있어야겠다고 보여 약간의 논쟁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제 그분의 글도 어느정도 뜸해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분도 무언가를 깨달았을겁니다....

아니라면? 할 수 없는 거겠지만요.


그대 삶의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보라. 그러면 그대의 숙인 
머리 위로 내려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리라. 그럴 때 그대 더 깊이 숙여 
차라리 쓰러져 보라. 그대를 포근히 껴안아 품는 하느님의 가슴 그 체온을 느끼리라.
또는 삶이 괴로울 때 가슴을 열고 홀로 조용히 울어보라.속으로 흐르는 눈물은
이제껏 흐렸던 하느님의 모습을 그 먼지를 깨끗이 닦아 씻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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